나의 이야기

2020년 7월 11일 일요일에

양각산 2021. 7. 12. 05:03

서대전 시민공원(05:00~ )

 

 

08:10~10:00(보문산공원)

 

 

 

 

 금요일(7.9) 오후에 아들과 다온이 등 넷이서 동탄을 떠나, 대전 집에 왔었다.

맏딸과 지환이가 저녁에 와, 여섯이 시끌벅적한 2박3일을 맞았었다.

어제 보문산에서 아침 먹고, 간단한 산책에 들었었고, 열 시 경에 우리 내외 둘만 집에로 왔었고 ......

맞이와 지환이는 낭월동으로, 아들과 다온이는 시내버스 투어에 나섰었고 ......

다온이는 2018년 생으로 지금 한창 시내버스 마니아가 되어었다.

동탄 집 앞 버스 승강장에 매일 나가다싶이하여, 시내버스 번호를 큰 소리로 외치는 게 요즘의 일과다.

하루 걸러 시내버스를 타기도 하고, ......

지난 목요일에는 6300번 2층버스를 타고 판교역까지 다녀오기도 할 정도다.

매일 눈뜨면 2층버스 타자고 열창했고, 결국 소원을 풀어주었었다.

대전에 와서도 시내버스 타령이다.

'2002번버스 타자'를,  금요일 내려올 때부터 외쳐됐는데, 아비가 되어 아니 갈 수가 없었겠다.

 

지금(2.12)은 나 홀로다. 아니 둘이군. 다온이는 지금 잠 중이니까.

아내는 5시 좀 넘어 산책 나갔고, ......  

오늘 마눌 치과 진료가 있어, 오후 2시에 SRT로 우리 셋이 동탄으로 가야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