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어디를 : 아주대학교 병원
왜 : 집식구 건강 검진 받으러 갔었을 때, 보호자로서 동행
대학병원 5층 검진센터에 아침 7시 30분까지 내원하라 했다.
나는 15km 남짓 거리에 있기에 7시에 나서려 했었는데, 아들이 더 일찍 나가라 했었다.
동탄, 수원의 아침 교통의 상황을 모르지는 않지만, 7시는 러시 아워 피크에 해당된다. 해서 6시 반쯤 나섰었고 .....
오라는 시간에 못 도착했고 내가 주차하고 갔을 때는 10분 가량 넘었었다.
또 10분 쯤에 차례가 와 검진에 들어가는데, 보호자는 여기까지만 동행할 수 있단다.
3시간 가량 걸리는데, 2시간 정도 후에 보호자 대기실로 오면 된다 했었다. 그러니까 세 시간 정도 나돌면 되겠다 싶다.
병원을 나와 병원 주변과 아주대학교 교정을 어슬렁거렸었는데, 병원과 학교 주변이 마치 공원처럼 잘 조성돼 있었다.
나름 이곳저곳 다녔지만 1시간 정도 돌고 대기실에 왔을 땐 9시가 조금 넘었었다.
그리고 11시 넘어서 검진이 끝났고 .......
6월 24일엔가에 건강 검진 결과 책자가 날라 왔었다.
무슨 말인지 모를 항들이 빨간 글 투성이다.
7순을 넘자 정상인 곳보다 비정상인 것이 많을 듯싶다.
잘 극복해야 할 텐데 .......
마음이 착잡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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