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집식구 건강 검진 따라갔다가

양각산 2021. 6. 28. 06:18

언제 :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어디를 : 아주대학교 병원

왜 : 집식구 건강 검진 받으러 갔었을 때, 보호자로서 동행

 

 대학병원 5층 검진센터에 아침 7시 30분까지 내원하라 했다.

나는 15km 남짓 거리에 있기에 7시에 나서려 했었는데, 아들이 더 일찍 나가라 했었다.

동탄, 수원의 아침 교통의 상황을 모르지는 않지만, 7시는 러시 아워 피크에 해당된다. 해서 6시 반쯤 나섰었고 .....

오라는 시간에 못 도착했고 내가 주차하고 갔을 때는 10분 가량 넘었었다.

또 10분 쯤에 차례가 와 검진에 들어가는데, 보호자는 여기까지만 동행할 수 있단다.

3시간 가량 걸리는데, 2시간 정도 후에 보호자 대기실로 오면 된다 했었다. 그러니까 세 시간 정도 나돌면 되겠다 싶다.

 

 병원을 나와 병원 주변과 아주대학교 교정을 어슬렁거렸었는데, 병원과 학교 주변이 마치 공원처럼 잘 조성돼 있었다.

나름 이곳저곳 다녔지만 1시간 정도 돌고 대기실에 왔을 땐 9시가 조금 넘었었다.

그리고 11시 넘어서 검진이 끝났고 ....... 

 

병원 어느 벽에 붙어있는 서예 작품

 

'漁父'라는 작품

 

 

같은 사람의 작품으로 '勝利"

 

 

 

학교 교정까지 시내버스가 나들고 ....

 

 

아주대 도서관

 

학생회관 휴게실, 아침을 안 먹어 요기나 할까 했는데, 10 :30부터 문을 연단다

 

주차 공간이 널널하다. 그늘도 좋고 .....

 

벤치에 앉아 쉬노라니 학생들이 쏟아진다. 학생들의 주차장이구나

 

작은 공연장

 

 

 

 

 

 6월 24일엔가에 건강 검진 결과 책자가 날라 왔었다.

무슨 말인지 모를 항들이 빨간 글 투성이다.

7순을 넘자 정상인 곳보다 비정상인 것이 많을 듯싶다.

잘 극복해야 할 텐데 .......

마음이 착잡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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