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동탄에서 열흘을(치동천변 걷기)

양각산 2018. 12. 12. 10:48



아들네가 오산에서 동탄으로 이사했다.

금년 3월에 태어난 다온이는 이제껏 정착을 못하고 외가에서 주로 있었고, 주말이면 오류동에서 머물다가 다시 외가로 가곤 했었다.

다온이는 11월 중순 주말에 우리집에서 한 주를 지내고, 11월 25일 밤중에 나와 함께 아들 차로 동탄으로 갔었다.

즈네 집에서 아이를 키워보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애 애비 어미는 다 직장인이니, 우리 내외가 아니 따라갈 수가 없었다.

그러다 지난 12월 8일에 귀전했고, 다온이 외할머니께서 우리 일의 바톤을 받아 지금 애쓰고 계실 것이다.

그 때 짬을 내 동탄을 뒤적거렸었다.

이름하여 '치동천 따라걷기'라 하겠다.

동탄은 공사장 투성이었다.


언제 : 2018. 11. 30. 금요일

누구랑 : 홀로

노정 : 동탄역 린 스트라우스-동탄대로-동탄청계로-동탄치동천로 끝점(공사 중)-치동천9교-중리교(중리 저수지 밑, U턴)-치동천 왼쪽 도로-

         치동천9교-치동천 좌우 산책로-동탄청계로 교각 밑-치동천5교(동탄순환대로 교각 밑)-동탄대로 교각 밑-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 밑

         -317지방도 교량(동북교)밑-동부대로 밑-오산천(U턴)-치동천 건너-청계교(오산천은 안 건너고)-동탄여울공원-동부대로-반도유보라-

         동북교차로-경부선교각 밑-동탄대로-동탄역-린 스트라우스


          



                  





     



       



        



중리교(사진 오른편으로 중리저수지 둑이 보인다)

중리교 밑으로는 치동천이 흐르고 ......







  





  



           



      





  



      



    



    

오산천에로 치동천이 합류하는 곳



  

치동천을건너 .......



   

청계교는 오산천 위에 놓인 다리이고

이 다리 건너가 동탄1도시고, 이 쪽이 동탄2신도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