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 12. 21. 목요일
누구랑 : 홀로
산행 일지 : 집(08:40)-서대전네거리1번출구(서대전우체국, 08:52~09:00, 30번 외곽버스 승차)-장척동(09:36)-금동고개(09:40)-마루금 봉(10:03)-송전탑-
비파산성 갈림길(10:56)-정자(11:08)-오도산-이사동누리길 갈림길(11:35)-송전탑-보문산순황임도(12;00)-보운대 방향-호동임도 날머리(12:24)-
보문산임도 끝점-보운대(13:03)-보문산공원로 승강장(13:16)-가보자 보리밥집(점심)
걸은 거리 : 약 12km
서대전시민공원
30번버스 안에서(침산동)
장척동에서
금동에서 한 손님이 내리고부터는 차 안 손님은 나홀로였고, 장척동에 내린 후는 운전사 홀로였다.
금동고개부터 나 홀로 걸어 올랐었다.
혹시나 했었으나, 하얀 눈길은 아무도 밟지를 안했었다.
그래도 짐승의 발자국이 제법 있어서 덜 외로웠었다.
보문산순환임도에 이를 때까지 짐승 발자욱이 山友였다.
보문산임도에서부터는 사람의 발자국이 낭자했었고 둘씩 걷는 분들도 몇 만났었다.
여스님도 보였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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