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은 여덟 봉우리의 산으로 낮지만 매우 아름다운 산이었다.
특히 일봉에서 삼봉까지는 암봉으로 바위들이 기기묘묘하여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산 대장의 유고로, 산행 활동은 비교적 서툴렀다.
11시 경에 양길리 팔봉산 주차장에 내렸고, 일봉은 위험하니까 오르지 말고 삼봉까지만 갔다가 점심 먹고 2시까지 이 주차장으로 오라고 하니 .....
흠! 팔봉산 산행이 아니고 삼봉산 산행이군 했다.
팔봉산(삼봉)을 올라 맘껏 구경하고, 시간을 보니 12시도 안 됐다. 어데서 무엇을 하며 한 시간여를 보낼까를 걱정해야 했었다.
언제 : 2011. 9. 16. 금요일(세째 금요일)
누구랑 : 신성산악회 회원 45 명과
교통 : 유성IC-북유성분기점-30번고속도-공주휴게소-당진분기점-15번고속도(서해)-서산IC-32번국도-서산-634번지방도(팔봉면)-양길리 팔봉산 들머리
오는 길에 간월도에 들러 횟고기도 먹고,
사슴 농장엔가에도 갔었다.
신성산악회 활동은 산보다는 먹고 마시고 놀고 구경하는 모임이다
젊은이보다 노년층이 판치는, 50대는 구경하기 어려운 모임이다.
고희를 바라보는 나도 여기서는 젊은 쪽에 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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