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둘레산길

금산의 양각산과 한바위 산행

양각산 2011. 6. 7. 17:35

 

  나이 드니 잠도 없다.

 전날 11시 넘어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다섯 시가 안 되어 깨지니, 원 내 참!

 본디 8시 정각에 집을 나서려 했었는데 7시 반 조금 전에 나갔다. 남는 게 시간뿐이니.

 

 501번 버스로 환승하여 마전에 내려, 시간을 죽여도 시간이 남는다.

10분 내외 간격으로 있는 금산 행 시외버스를 한 대 보내고, 할 수 없이 그 다음 차를 타고 금산 터미널에 내리니, 상수리님이 그 버스를 타고 오지를 않나!

그 때 겨우 9시가 조금 넘었었다.

 상수리님과 금산 투어를 했다. 금산천을 건너고 장터를 돌아보고 남산까지 올라 금산 시내를 조망하기도 하고, .....

 

 산행일지

7:30-집에서 나감, 103번 버스를 타고 가다, 중앙시장에서 501번으로 환승하여 마전 추부중학교 입구에서 하차(1100원 카드결제)

마전~금산 행 시외버스 1200원 현금, ..... 9시 경에 금산 터미널 도착, 상수리님과 금산 투어

10:20-금산~수통리 행 시내버스(1050원, 카드 결제) 도파리 버스 승강장 하차

                                                                                       (위 지도로 계획했으나 아래 지도와 같게 산행을 했다)

 도파리 도착(10:55)-수통대교-양각산 들머리 오수정(午睡亭)-양각산장-안부-점심-양각산(U턴)-안부-헬기장(2:39)-한바위(3:05~20)-적벽강(3:59)-

 적벽교(4:01)-뒤풀이장(4:05~10)

 * ... 안부-헬기장-11-12-13-14-한바위-16-능선-갈색 길 조금 걷다가 좌회 능선-희미한 검은선 길-江岸길-취수탑-적벽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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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님 사진 몇 작품 복사

 

 아람님 산행기에서

 * 언         제 :  2011. 6. 5(일) 09:10    

     * 모이는장소 :  부사동사거리 시외버스정류장(금산인삼센터 앞)

     * 어   떻   게 :  부사동사거리에서 금산 시외버스를 타고, 금산에서 10:20분 수통리 버스를 타고 수통리대교 앞에서 등산 시작

       부사동사거리까지는  2, 33, 52, 108, 119, 501, 513, 604, 618, 619, 620번 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가는 방법 : 산내 17번국도(대전~금산 4차선)-금산터널-37번국도(4차로로 무주방향, 금산-부리파출소 100여m 쯤에서 좌회전)- 601지방도(적벽강 이정표 따라가면    됨)-수통교-양각산 들머리 

 

     * 어   디   로 : 수통리 대교(들머리) - 양각산장 - 능선 - 양각산 - 능선(헬기장) - 한바위 - 적벽강 - 적벽교  4시간 30분예정

     * 누   구   와 : 김선건대표님, 오투(O)님, 티빅스님, 청소부님, 들바람님, 왕형님, 양각산님, 정해님, 메나리님, 신바람님, 진산님, 가을하늘님(오랜만에 나오셨습니다), 이도령님, 달밤, 별밤님, 태평동산님, 산마실님, 권건혁님, 신관숙님, 신나는날님, 대자연님, 상수리님, 아마추어님, 가딩님, 타샤와 개동님은 오리백숙 뒷바라지, 그리고 아람 총 27명.

 

    길지않은 산행으로 간단할 줄 알았으나,  알바를 하는 등  그늘은 시원하나 햇볕은 따가와 더운 산행을 아래의 지도와 같이 하였습니다.

 

1919년도 오만분의일 지도로 위 지도와 비교해보면 재미있습니다. 양각산의 양자는 두양(兩)자 입니다. 회원여러분이 방우리를 많이 언급했는데 지도에서 보니 무주로 가는 지름길이네요, 양각산님이 성이 있다는 삼도봉의 위치는 봉수(烽燧)대지이고, 노고성은 봉수대지보다 고도가 낮은 곳이므로 삼도봉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되며, 삼도봉에 위치한 봉수대지는 어재리와 황산(凰山)리, 굴천리의 길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역활을 한 것 같습니다.  지명도 어마어마한 지명입니다. 장기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는 곳 같습니다.

 

 

 수통리대교에서 찍은 금강과 양각산입니다. 사진 찍기는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클릭)

 

수통리대교를 건너자 회원님들이 정자에서 계신 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데 대충산사 회장님이라고 합니다. 확인하니 영영영님입니다.

기촬사진은 영영영님이 찍었습니다.(클릭)

 

 

 

 

양각산가는 길(클릭)

 

 

옆 냇가에 바글바글한 다슬기(올갱이)     클릭

 

 해평길씨의 사당입니다. 해평길씨 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 양각산 팬션입니다. 아직은 계속 편의시설을 짓고 있었습니다.

 

 

 

 

 

 

 

 

 

 

 

 

멀리 높은 산이 적상산이고 더 멀리 보이는 산이 덕유산이라고 합니다.

 

 

양각산이  두개의 뿔같이 보입니다.

 

 

양각산 중턱에서 본 무재개 다리쪽입니다.(클릭)  무지개 다리 넘어 금강이 휘도는 곳이 양각산님의 고향이라고 합니다.

 

양각산 정상에서 신바람님

  (클릭)

 

정상에서 남쪽, 달밤님이 가리키는 곳이 방우리 아닌가요....(클릭)

 

 

정상에서 기촬   클릭

 

 

양각산에서 내려오면서 무지개 다리쪽을 바라보는 대표님     클릭

 

 

양각산님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