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둘테마산행에 양각산이 예정돼 있는데 내가 양각산을 안내하기로 돼 있다.
양각산은 수 차례 올랐었으나, 한바위로는 한 번밖에 가 보지 않아 혹 길을 안내하는데 잘못을 저지를까 두려워 답사를 별러 왔었다.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형님 내외를 모시고 답사를 아울러 하기로 하고 ......
수통대교 건너자 마자 왼쪽 한밭골(한박골)의 양각산 들머리로 양각산을 올랐다가 되 내려와, 헬기장 쯤에서 한바위를 거쳐 적벽강으로 내려 수통리로 내리려 했었다.
'산이좋아'님 카페에서
'산여울님' 카페에서
그러나 연로하신 형님에게는 무리여서 양각산만 밟고만 내려왔다. 한바위 답사는 전혀 못하고 ..... 그 때 몇 사진을 올려 본다.
비교, 윗사진(2011. 5. 8)과 아랫사진(2010. 5.30)
봄 끝을 넘어 여름에 들어선 이 날, 12시를 넘겨서 산을 들어서니 연무로 시야가 좀 어두웠었다.
2010. 5. 30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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