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회 주문진 나들이 어제는 개천절이었다. 이 날은 우리나라가 처음 하늘을 연 날로, 어쩌면 개국한 날일 것이다. 우리 모임에서는 몇 년 째 이날과 초파일 석탄절엔 어김없이 야유회를 갖는데, 우리 몸소 차로 움직이는게 아니고, 관광차에 의탁해서 사회 사람과 교감하는 연레 행사다. 아침 7시에 아침은 아니 먹고 곧이.. 나의 이야기 2008.10.04
강정모랭이와 귀래정 아래 사진은 양각산에서 조망한 금강 사진이다. 수통리에서 도파 마을을 휙 감고 흘러, 살미양지를 지나 물양지 여울을 거쳐 무지개다리 밑을 거의 직선으로 달린 금강 줄기가 신촌마을을 포옥 감고 도는 그 곳을 '강정모랭이'라 부른다. 왜 그곳을 그렇게 불렀는지를 요즘에서야 알 듯하다. 그 강정모.. 나의 이야기 200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