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황금 능선 맛보기(구곡산 산행)

 구곡산에서 국수봉 가는 길에서 잡은 황금 능선

    산행일지

  언제 : 2011. 3. 29. 화요일

  누구랑 : K2세이점 산악회원들 20여 명이랑

  어떻게 : 대전세이백화점 앞(8: 05)-판암IC-금산 인삼랜드-단성IC-20번국도-덕산(산청군 시천면)-덕천서원-도솔암 들머리 길 중간까지 버스로

  산행 노정 : 도솔암 임도 중간(10:19)-구곡사 갈림 길-도솔암 입구-황금능선-구곡산(12:03~37)-내원마을 하산 길-황금 능선-내원골 하산로(2:36, 빽)-

                   내원마을 하산로(3:07)-내원마을(4:10)-내원사(4:30)-주차장(4:36~55)

                  올 때 교통 : 내원사-59번국도-밤머리재-금서-산청IC-인삼랜드(6:33~45)-안영IC

 

 * 지리산 황금 능선은, 천황봉 맥이 중봉과 써래봉에 이어지는데 이 써래봉에서 국수봉과 구곡산을 거쳐 덕천강으로 내리는 약 20km의 산줄기를 이른단다.

   황금능선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 듯한데, 내 생각으로는 이 줄기에서 지리산 천황봉을 빤히 보면서 걷기에 기가 막히게 좋기 때문에

   붙지는 않았을까 싶다.

    오늘 날씨가 오전 내내 흐리고 연무가 너무 짙어 천황봉을 조망할 수 없어 가슴 아팠었는데, 구곡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은 후부터 시계가 점점 밝아져

   그런대로 황금능선의 웅장한 산줄기를 우러를 수가 있었다.

 

2011년에 처음 맞는 매화

 

 

             

 

 

 

 

           

                                                    도솔암

 

비자나무인데 비자는 어떻게 생겼지?

 

                           가랑닢이 깔린 능선이 황금빛 같다

황금능선에 오르다

능선을 올라서자 중산리 계곡이 ...

 

 

         헬기장

           

 

           

 

천황봉은 요렇게 보이고 ㅠㅠㅠ

 

         

 구곡산에서

            

 

      점심 먹은 곳 복분자 술!

 

    기구한 나무

 

          요산수

 

 흔적

 오른쪽부터 중봉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대피소 ........

 

 

지나온 구곡산

 

 

내원사 쪽

 

 

황금능선의 그 유명한 조릿대 숲길

 

 아이구 내 마누라!

수지침 시술과 아스피린으로 깨성하여 산길을 걷는 집식구

 

요산수(집식구)에게 지팡이를 제공하고 배낭을 메고 갔던 서울에 산다는 꽁지머리 산꾼

 

공성숙 회장과 양 대장이 무슨 고민이 있나 보다

하산 예정점을 30분 여를 더 왔단다

10여 명은 국수봉을 향해 앞으로 더 갔단다

 

꽁지인 우리는 일등으로 턴한다

 

 30분 여를 되돌아

                                                이른 하산 지점

              

                       산죽 숲에 된삐알에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린다. 마누리 배낭까지 앞 뒤로 멘 양각산은 정말 혼쭐이 났었다

  

             

 

내원마을

 

    내원사 들머리

           

                     

 

           

 

뒤풀이

 

금산인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