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각산

이제 겨우 의자에 앉을 수 있다. 오래는 아니지만 앉을 수 있으니, 컴퓨터가 궁급다. 일주일이 머다할 정도로 사진을 올리더니, 제법 많은 날들을 공쳤구나. 제 2회 허리 고장 기념 글로 공간을 메워 본다. 2008년도 가을엔가에, 콩대(혹 고춧대?)를 뽑다가 허리가 삐끗하여 고생한 적이 있었..

언제 : 2012. 5. 22. 화요일 누구랑 : (금산중학교) 금산고등학교 '65년 졸업 동기동창 부부 등 27명 어데를 : 양양 낙산사, 강릉 남애항, 주문진 어시장 보문산이 올려보이는 한밭종합운동장께의 집결 장소에 08시에 맟춰 나갔었다. 8시 2분 전에 올 사람 다 왔다며 버스를 출발시켰것다. 부..

대관령에서 낙산사까지는 꽤 멀겠지. 어머님 아버님 뵈러 낙산사까지 오셨으니! 게다가 아빠 친구들 먹으라고 '닭강정'을 바리바리 싸들고 ...... 감사하며, 몇 사진 올립니다.

언제 : 2012. 5. 20. 일요일 누구랑 : 요산수 막내딸과 사위 산행(산책 개략) : 대청댐주차장-대청물문화관- 대청호 누리길-전망대-영지산-여수로- 삼정동-두메마을(이현동)-소공원 오늘 대둘산행에 합류하려 했었다. 산을 싫어하는 막내딸이 대청호 둘레길을 안내해 달란다. 물문화관 뒤, 대..

언제 : 2012. 5. 18. 세째 금요일 누구랑 : 신성산악회 회원 43명과 교통 : 유성 구암역-유성IC-금산 인삼랜드-공룡나라휴게소-동고성 IC-안정사(벽방산)주차장 산행로 : 안정사주차장-가섭암-의상암-의상고개-벽방산 정상-능선 계단-안정치-임도- 은봉암 들머리-안정사 방향 하산로-안정사-주차..

대전시경계를 몇 번 왕복했음에도 집식구와는 한 구간도 함께하지 않았었다. 집식구는 유명한 산, 사람이 많이 오는 산을 선호한다. 나는 안 가 본 산을 더 좋아하고 ... 며칠 전 슬며시 운을 뗐었는데, 의외로 가겠다 한다, 대전시경계를. 대충산사의 요번 구간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구간..

충남 금산의 양각산과 성주산이 이룬 원통골은 제법 큰 골짜기이다. 그 계곡은 다시 수많은 작은 골짜기들로 이루어졌는데, 그 골짝골짝마다 이름이 있고 무명의 계곡도 있으리라. 내 아는 계곡만도 아마 열은 넘을 것이다. 피꼴양지, 절골, 가재골, 경골, 물탕골, 범골 등등이다. 그리고 ..

금년 들어 울릉도 여행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더니 드디어 울릉도 여행에 오르게 됐었다. 4월 15일 충절로신협산악회의 2박 3일 울릉도 여행은 우리 부부 모임 울릉도 여행으로 포기하고, 4월 22일 2박3일의 울릉도 여행을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동해안 폭풍으로 갑자기 그 하루 전날 취소 ..

고향 원통골에 갔다가, 새 시설을 목격했다. 양각산 임도 시작점과 계곡 옛 광산도로가 갈라지는 지점 원통천 건너에 있었다. 시답지 않은 절이려니 했는데, 사찰은 아닌 듯싶었다. 그러나 한 작품에 이런 글이 있었으니, 충격으로 다가온다. 인민 재판과 두문패! 내 일제 치하에서 3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