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누구랑 : 금동회원 부부 10여 명
어디서 : 대전 대림호텔 뷔페, 박용해 회원 농장 등등
일지 : 대중교통, 동탄 청계동(시내버스~병점역, 전철~천안, 무궁화호~대전역~중알로역)
천안역
금동회 모임(12:00~13:10, 모임 및 점심)
부인들과 바쁜 사람들은, 2차 모임과 집으로 가고,
우리 여섯은 대전시 동구 상소동에 있는 농장에서 2차 놀이에 ........(~17:50)
상소동 '정연농장'은 여름의 최고의 피서지였었다!
대전천에 합류되는 작은 계곡물은, 결코 작은 내가 아니다.
제 아무리 큰 가뭄에도 물이 결코 마르지 않는 계곡물이란다.
찹기도 하고 청정하기도 하고, 계곡 위 산마루금이 식장산지맥으로 우라늄 광맥이 지난다는 데도 이 계곡수는 일급수랬다.
일급수에서만 살 수 있다는 버들치(준태기)가 서식하고 있었다.
친구들은 화투놀이로 나들지만 나는 짬을 내, 상소동 계곡과 대전천을 산책하며, 작년까지만 해도 다녔던
대전시경곗길이나 대전둘레산길 잇기에의 회억에 빠졌었다.
건강은 참 좋은 거야라며 속으로 곱씹었다.
금산로를 빠져나와 낭월동 석천들께서 소머리국밥으로 저녁을 했다.
박용해 사장이 내 건강을 걱정해주며 베푸는 식사였다.
근 20년 전에 폐암을 선고 받았으나, 끄떡없이 지금도 건재한 친구 박용해다.
최근에 또 다른 암에 걸렸다 했는데, 오진였단다. 일 주일 전의 일이다.
'친목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석회(전 직장 동료 모임)를 오랜만에 ...... (0) | 2023.01.13 |
---|---|
錦同會 나들이 (0) | 2022.12.20 |
친목 모임 나들이 (0) | 2022.07.06 |
대천항 등 친교 나들이 (0) | 2021.05.25 |
이웃과 아침 산행 (0) | 2020.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