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 나들이

대천항 등 친교 나들이

양각산 2021. 5. 25. 08:41

대천항 길

 

언제 :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어디를 : 대천항 및 해수욕장 등

누구랑 : 정오영 조정연 홍한표님과 양각산 등 옛 직장 동료 넷이서

일지 : 9시 10분(대흥침례교회 정문, 승차)-성남동네거리(정오영 승차)-홍도동(홍한표 승차)-한밭대로-삽재-칠갑산터널-

        대천항(12:00)-대천항길 산책로-대천해수욕장 끝-대천항 재래 어시장(13:30)-점심(~14:50)-주차장(15:10)-성주터널

        성주 삼거리(로타리)-성주초등학교-심원계곡로(성주천 우안 도로)-먹방 버스 종점(15:57~16:35, 산책)-성주-외산-

        부여대교-논산-4번국도-계룡시-삽재-유성(16:20, 저녁~ )

걷기 : 10,500여 보

 

2007년 퇴직 후 곧바로 미국 워싱톤주로 이민 간 정오영님이 모국을 방문했다 했다.

2주 전에 귀국했으나 격리가  21일인가 끝냈다 하였고, ......

그는 미국에서 2월과 3월에 코로나 백신 화이자로 2회를 맞았는데도 격리를 당했다 했었다.

 

그가 한턱 낸다고 해 만난 친목 나들이였었다. 22일에 만나려 했는데,

코로나 펜데믹으로 휴일을 피하여, 한적한 월요일에 만났었다.

과연 대천항은 한가했었다.

 

12시에 대천항 주차장에 도착하여, 한 시간여 동안 대천항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의 산책로를 산책했었고, .......

 

 

 

 

 

 

 

 

 

 

 

 

 

 

 

 

 

 

 

 

 

 

 

먹방에서 왼쪽 포장도로를 따라 올랐더니, 숙주, 콩나물 식품을 생산하는 시설이 있었다.

이 곳을 지나서도 임도가 있었으나, 포장이 안 됐었고, 사람이 다니지 않아 푸나무에 길이 숨겨져 있었다. 돌아섰다.

 

다시 먹방으로 ......

그림 같은 집으로 예술 같은 정원이 있는 곳, 그 정원에 두 여인이 정담을 나누고 있었다.

하도 목이 말라, 우리 일행 누구가 물을 청했었고, ......

 

안주인인 듯한 분이 재빨리

집에로 가 큰 생수를 내왔었고, 우리는 돌려가며 그 물로 갈증을 해소했었다.

 

그들은 서울 사람였는데 .......

60년대에는 대전 은행동에 살았드랬다.

멀찌기에서 정원을 다듬는 바깥주인을 부르며, 대전 사람 왔다 했었고 .....

인품이나 거동이 꼭 예술가였었다.

4.19 때 번화가였던 은행동였는데, 지금은 쓸쓸하다라 했던가.

 

 

 

 

 

'친목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산 중고 동기생 모임(錦同會)  (0) 2022.08.22
친목 모임 나들이  (0) 2022.07.06
이웃과 아침 산행  (0) 2020.09.27
錦同會 부부 친목 나들이  (0) 2019.11.21
서대전농협 조합원 상생대회  (0) 201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