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어디를 : 대천항 및 해수욕장 등
누구랑 : 정오영 조정연 홍한표님과 양각산 등 옛 직장 동료 넷이서
일지 : 9시 10분(대흥침례교회 정문, 승차)-성남동네거리(정오영 승차)-홍도동(홍한표 승차)-한밭대로-삽재-칠갑산터널-
대천항(12:00)-대천항길 산책로-대천해수욕장 끝-대천항 재래 어시장(13:30)-점심(~14:50)-주차장(15:10)-성주터널
성주 삼거리(로타리)-성주초등학교-심원계곡로(성주천 우안 도로)-먹방 버스 종점(15:57~16:35, 산책)-성주-외산-
부여대교-논산-4번국도-계룡시-삽재-유성(16:20, 저녁~ )
걷기 : 10,500여 보
2007년 퇴직 후 곧바로 미국 워싱톤주로 이민 간 정오영님이 모국을 방문했다 했다.
2주 전에 귀국했으나 격리가 21일인가 끝냈다 하였고, ......
그는 미국에서 2월과 3월에 코로나 백신 화이자로 2회를 맞았는데도 격리를 당했다 했었다.
그가 한턱 낸다고 해 만난 친목 나들이였었다. 22일에 만나려 했는데,
코로나 펜데믹으로 휴일을 피하여, 한적한 월요일에 만났었다.
과연 대천항은 한가했었다.
12시에 대천항 주차장에 도착하여, 한 시간여 동안 대천항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의 산책로를 산책했었고, .......
먹방에서 왼쪽 포장도로를 따라 올랐더니, 숙주, 콩나물 식품을 생산하는 시설이 있었다.
이 곳을 지나서도 임도가 있었으나, 포장이 안 됐었고, 사람이 다니지 않아 푸나무에 길이 숨겨져 있었다. 돌아섰다.
다시 먹방으로 ......
그림 같은 집으로 예술 같은 정원이 있는 곳, 그 정원에 두 여인이 정담을 나누고 있었다.
하도 목이 말라, 우리 일행 누구가 물을 청했었고, ......
안주인인 듯한 분이 재빨리
집에로 가 큰 생수를 내왔었고, 우리는 돌려가며 그 물로 갈증을 해소했었다.
그들은 서울 사람였는데 .......
60년대에는 대전 은행동에 살았드랬다.
멀찌기에서 정원을 다듬는 바깥주인을 부르며, 대전 사람 왔다 했었고 .....
인품이나 거동이 꼭 예술가였었다.
4.19 때 번화가였던 은행동였는데, 지금은 쓸쓸하다라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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