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 11. 1. 수요일
누구랑 : 홀로
산행 일지 : 서대전네거리(200번 버스 승차)-흑석네거리(10 : 03 하차, 10 : 40 22번 승차)-장태산휴양림(10 : 55 하차)
산행 : 장태산둘레길 들머리(장태산휴양림 후문 앞, 10:56)-중턱 전망암-장안동과 오동 경계 마루금(첫 표지목, 11:29)-암봉 조망터(11:31~38)-
장태산둘레길 33번 표지목(11:42)-둘레길 23번표지목(대전시경계 접점, 12:31~58 점심)-360m 삼각점 봉(13:22)-금산군계 점 봉(14:18)-
대전극남점(14:36)-진산성지순례길 네거리 쉼터(15;40)-떡갈봉(16:12)-장태산둘레길 1번표지목(16:22)-헬기장-전망 쉼터(16:47~54)-전망대-
형제바위(17:01)-장태산휴양림 정문-휴양림 승강장(17:11~, 13 분, 버스 탑승)-흑석네거리(17:24)-버스 승차(200번버스, 17:28~33 발차)
약 11km
장태산둘레길 표지목(33번 후 32번이니, 나는 역으로 돌고 있음을 그제서야 알았다)
29번표지 오른쪽으로, 오동에서 장안동으로 넘는 임도가 .....
장군봉일 듯싶은 봉이 오른쪽 숲 사이로 보이기도 하고 .....
드디어 대전시경계 봉에 이르렀다
충남도계이기도 하고 논산군계이기도 하다
12시 30분 경이었다
처가 여행을 떠났기에 내가 마련한 도시락을 펼쳤었다
도시락은 두 개지만 밥은 없었다
무 몇 도막, 당근 요리하다 남긴 것 한 토막, 배 1/4, 감 반쪽, 귤은 달랑 한 개를 도시락 두개에 담았었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커피 캔 하나에 롯데 샌드, 계피사탕과 인삼캔디 몇 알에 영지 달인 물과 생수!
그럴싸하지만, 매번 밥 도시락만은 필수였었는데 오늘 마누라 없음의 허전함을 실감했었다.
많은 상념을 반찬 삼아 점심을 하고,
오후 한 시에 장태산둘레길 노정을 다시 이어 갔다.
금산군계와 논산시계 마루금이 오른쪽으로.......
'올레, 둘레, 인도행, 등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룡산둘레길 2구간 (0) | 2018.02.07 |
---|---|
진주 영천강 산책로에서 (0) | 2017.11.23 |
해파랑길 26구간(울진 수산교~죽변 등대) (0) | 2017.09.26 |
한 맺힌 내동(안골)길 (0) | 2017.09.20 |
백암 온천 마을은 소태(식전 걷기 사진) (0) | 2017.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