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둘레, 인도행, 등 걷기

계룡산둘레길 2구간

양각산 2018. 2. 7. 23:24


살목재 돌담길


언제 : 2018. 2. 4. 일요일(매월 첫 일요일)

누구랑 : 대충산사 회원(상수리 산따라물따라 솔로몬 양각산 산날맹이 삼월이 신샘 여행쟁이 호두 달밤 별밤 늘봄 메나리 새봄 묵담 호수 탱크)님들과


산행노정 : 방동 3통승강장-마을 진입로-수렁골-수정골-약사지맥-약사봉-진치-산불감시 망루-성북동산림욕장 갈림길-살목재-세동마을회관(점심)-

                1번국도 교각 밑 도로-서낭당고개-동문다리-두계천 산책로-엄사네거리-두산아파트승강장




























































산행한 날 2월 4일은 입춘이었다.

예로부터 입춘에는 따뜻한 날이 별로 없다.

그러기에 입춘추위라는 말이 있을 것이다.

이날은 추워도 너무 추웠었다. 아마 영하 10도는 됐을 것이다.

신샘 회장님께서 입춘이지만 여느 겨울보다 더 춥다고 말했지 않았나 싶다.


늘봄님이 모시고 온 새 회원이 있었다.

그는 아직 닉이 없었다.

우리 대충산사는 본명을 내걸고 산하는 이는 없다.

그래서 현장에서 우리들이 닉을 만들어 드렸다.

늘봄님이 모셔왔기에 늘봄2(늘봄투)로 하자는 이가 있지만

개성이 없는 듯해서 '새봄'으로 하자 했었고,

그도 받아들여 그렇게 하자고 했었다.


오늘이 입춘이고, 입춘은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니 오늘 봄이 시작되는 날에 처음 오신 그는

마땅히 새봄님이다.

우리 대충산사에 새봄이 왔으니

우리 산사는 금년에 대박이 터지지 않을까! 

 

새봄님의 대충산사 입성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