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문

먹티 너머에 만인원두막캠핑이 있어서 .....

양각산 2017. 7. 22. 17:33


 대전시경계 먹티 너머에 "만인원두막캠핑"이 있어, 그 곳에서 1박을 했었다.

아마 세 시 좀 넘어, 중복 전날의 무더위를 무릅쓰고 산보에 나섰었다.

대둘 화요팀이 걸어냈던 가목정에서 먹티를 넘어 걸어냈던 수목로(금산군 복수면 수영리에서 목소리 간의 도로)를 가목정에서 먹티, 만인캠핑까지는 승용차로, 캠핑장에서 유등천 위에 놓인 수영교까지 왕복 13km는 도보로 걸어냈다.

언젠가 만인산 둘레길 때에 먹티 너머 가랭이와 식장지맥을 하다가 알바하여 목소리 일부는 걸었어도 태반이 쌩곳이 목소리이다.

같은 금산이면서도 거의 첫길이었고 그래서 나름, 복중에서도 어떤 의미가 있었다고나 하겠다.


 


언제 : 2017. 7. 21일~22일

 걷기 : 만인원두막캠핑(2017. 7. 21. 15:33)-가왕리(가랭이)-말 막사-수정사(두만리) 진입로 갈림길-예쁜 다리 입구 갈림길-

         두만길(수정사와 두만리 진입도로)-바탕골길 갈림길-목소3교-목소1교-용천로 갈림길-목소저수지-재-중두문길 갈림길-인선기업(주)-

         삼거리(금산과 대전으로 갈리는 옛635도로-수영교(유등천 위에 놓인 다리, 17:01, U턴)-보림기계-목소리교회-cafe 목소도원-

         리누갤러리-수정사 들머리(두만길, 17:47)-꾀꼬리소릿길 갈림길-부엉덤이-예쁜다리 입구-만인캠핑(18:47)  약 13km

누구랑 : 홀로





   





      







   

                                                                                          어데로 가는 다리일까? 이름 없는 다리가 참 우람하고 예쁘다




   



 




   



      



   



  



  



  

도랜말길(목소리의 중심지)





  



목소리 앞 도로 재에서 돌아본 목소리



     





    





  



  

유등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가 다 있구나

이 마을 목소리가 우승을 했고!


 



    

물 준비 없이 나섰다가

이곳 목소1교 다리께의 둥구나무 옆 수돗물을

오며 가며

몇 바가지를 마셨던가


앵소유마을

꾀꼬리와 연유된 마을이랬던가

꾀꼬리 소릿길도 보였었고

이 마을 어드메는 꾀꼬리혈의 명당이 있다고 하기도 ......


수목로 가로수는 모두 산복숭아였다.

그것들은 목소리마을 소유로 훼손하거나 열매를 따가는 것을 금하는 표지가 붙어 있었다



 





 



      



                         



     



다음 날 새벽 산책으로 수정사를 다녀왔었다.

집식구와 둘이서

다섯 시에 나갔다가 6시 반 넘어 돌아왔으니

한 시간 반 남짓

아침 산책 코스로는 딱이다




깊디 깊은 산골에 물까지 좋은데

두만리라는 마을이었다

골 깊은 그런 곳에 마을이 제법이고

문전옥답이 넓다고 할 수 있겠다

거기에 수정사가 있었다


절 경내는 아니 들어 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