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6. 6. 22. 아침
누구랑 : 樂山水님과
산책 일지 : 집(새벽 5시경)-보문산주차장-보문산 들머리(05:20)-행복숲길 시작점(05:29)-호동 임도 날머리-4km 지점(06:38)-
5km 지점표지(대전둘레산길 갈림 네거리, 06:51)-8km 표지(07:29)-동물원 철책 끝 정자(07:41)-보문산순환 임도 안내도
(08:10, 윗사정 버스 승강장에서의 시작점)-사정공원 후문(08:32)-12km 표지(08:45)-망향탑-송학사 삼거리-
UN탑-날머리(09:25) ....... 보리밥집에서 아점으로 .......
걸은 거리 : 약 14km
식장산
에필로그
내가 2013년도엔가에 '보문산 순환 임도'를 처음 접했을 때에는 보문산순환임도라 표기됐던 것을 처음 봤었던 듯싶다.
그런데 이제 보니, 그 표기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보문산공원 순환임도라고 표기하기도 하고, 보문산 순환 숲길로도 표기하기도 한다.
오늘에 보니, '보문산 행복 숲길'이라는 또다른 이름으로 큼지막한 돌비를 세워놓왔다.
물건은 하나인데 왜 이리 너줄하게 이름이 다양할까?
만약, 또 누가 이 길을 다른 이름을 지어 금(金)비석을 세운다면 그것 허용이 될려나?
당국의 일처리가 미숙한 것은 아닐까.
한 사물에는 한 이름을 붙이는 게 여러 면으로 볼 때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보문산 순환 숲길에 이 이상의 명칭은 괜한 낭비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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