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중국 무한(우한)에서

양각산 2015. 2. 6. 07:12

중국 무한(우한) 공항에서

 

  언제 : 2014. 11.11~12.

 관광 : 무한 외탄거리 및 양자강 야경과 다음 날 아침 호텔 주변 산책

 

 

                         

 

 

 

 

                            

 

 

 

                      

 

 

 

 

우리가 묵은 호텔(SPORTS LIFE GARDEN HOTEL) 전면과 후면

 

 

아침 산책 길에서 ......

 

 

 조식 후 호텔을 벗어나서 산책을 하는데 총소리 같은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렸었다.

 스포츠 센터 광장에서 운동하는 이가 제법 있었다. 팽이를 치기도 하고 ...... 어떤 이는 딸기(?)를 치기도 했었다.

 총소리처럼 요란한 굉음은 그 딸기치는 소리였었다.(아래 사진)

 

  * 딸기치다

사전에 딸기치기가 안 나온다. 아마 사투리인지는 몰라도, 내 어렸을 적에 했던 놀이다.

왕골 대 싼 겉껍질을 짚처럼하여 따아, 손잡이 부근은 굵게 끝은 가늘게 하여, 1~2M의 길이로 만든다.

그것을 머리 위로 힘껏 여러 번 돌리다가 역으로 내려치면 요란한 소리가 났었다.

그 기구를 딸기라 했었고 후려쳐 소리를 내는 놀이를 '딸기치기'라 했었다.

씨름이나 싸움을 할 때, 메다꽂는 일을 딸기친다고도 표현했었다.

여기 중국에서 그 놀이를 어른들이 하고 있었다. 재질은 왕골이 아니고 고무나 비닐 같아 보였었다.

타국에 나와서 어렸을 적 향수에 젖으니 참 아이러니했었다.

                                        

 

 

  

 

 

 

 

 

 

 

 

 

                                                                                           호텔 부엌과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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