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6. 금요일
미국에서 사시는 정오영 전 교장을 모시고
홍한표 선생이 점심을 내려 동학사 근처 어느 식당에
갔었다.
지난 5일엔가에 왔었는데 1월 8일에 수통골에서 조정연
선생이 점심을 냈었고, 그 때는 현충원길을 돌았었다.
오늘은 지석골로 들어갔다가 작은배재까지도 못 가고
내렸었다. 비가 추적거리고 신발이 등산화가 아니라서다.
다음 주 금요일엔 내가 점심을 사러, 방아실로 가기로
날을 잡았다.
매년 1회 이상 왔다가 근 한 달 가까이를 국내에서
지내다가 미국으로 들어 간다. 31일인가에 간단다.
화제가 국제적이지만 조금도 어색하지 않고 소통도 잘
되었다.
매년 올 때마다 선물(약)을 사온다.
이번엔 골다공증 약을 사 왔었다.
아마 천 알은 들었을 만한 큰 병이다.
기념 삼아 휴대폰으로 흔적을 잡아 봤다.
우습지만 ..... 그래도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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