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5일 오후 네 시경,
서대전 어느 아파트에는 이랬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난 2013년 3월 초엔 봄소식이 한창이다.
3월 1일 오후 6시, 오동도에는 좀 과장하면 살을외는 강풍으로 혹한이었다.
그런데도 양지쪽 동백 몇 그루는 꽃을 피우고 있었다.
여수 돌산섬 건너 금오도에도,
금오도 건너 안도 당산공원에도 봄이 오고 있었다.
날씨로는 봄이 아니지만(春來不似春-봄이 왔으되 봄같지 않다), 삼천리 곳곳은 봄기운을 터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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