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 맛보기

 

 언제 : 2012. 1. 7. 토요일

 누구랑 :가족(우람이네, 아람이네와 아내)과

 어디를 : 부산시티투어 해운대 코스

 

 * 프롤로그

 해운대 숙소에 도착하니 12시 30분쯤이다.

차만 삼성 연구소에 주차하고 해운대해수욕장

시티투어 승강장을 찾아 걸어서 나섰다.

마침 중국집이 보여 점심을 해결하고 2시 5분에

시티투어버스를 탔다. 2층 버스였었다.

우리 모두 2층에로 올랐다. 그러나 한두 역 지나고서는 일층 칸으로 내려 갔다.

우리 가족 중 나만 홀로 2층에 남아 겨울 바람을

맞이했다. 아무리 포근한 부산 날씨지만 어제가

소한이 아니던가! 싸늘한 날씨지만 즐겼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세 시가 좀 안 됐다.

우리들 계획은 이 곳에서 태종대 코스로 환승하고, 나는 도심순환코스로 바꿔 타려 했었는데, 시간이 안 맞았다. 막 차가 4시 20분이고, 코스 도는데 약 2시간 가량 걸린다니, ........

결국 애네들 넷은 자갈치시장으로 가고, 우리 둘은 해운대코스 3시 20분 버스로 환승했었다.

누리마루나 해운대해수욕장에 내려 구경하자는

내 의견을 마눌은 동의하지 않는다.

2층에 오르려는 나를 저층으로 잡아 끌어 추위는

타지 않았었지만 사진은 그 이상 찍을 수 없었다.

 

 

우리가 탄 곳 해운대해수욕장(아쿠아리움) 승강장 버스에서 

 

 

 

 

 

 

 

 

 

 

 

 

 

 에필로그

부산시티투어 요금은 1만원이다. 태종대코스와 도심순환코스는 환승이 가능하다. 그러나 을숙도 코스와 야경코스는 환승이 불가하다.

첫 버스가 9시 20분이고,40분 간격으로 출발하고, 하루에 12회 운행하며,  막차는 부산역에서 4시 20분 발이다.

그러므로 이른 시간의 버스를 이용해야 많은 곳을 저비용으로 실속있게 구경할 수 있겠다.

내 경우는 결국 버스만 타고, 내려서 구경하지 않았으니 비싸게 투어했다 하겠다.

 참고로 해운대 코스 역을 적어 본다.

부산역-부산시립박물관-광안리해수욕장-누리마루-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역-신세계, 롯데백화점-광안대교-UN기념관-부산역

 내리는 곳에서 구경하고, 다음 오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된다. 부산역에서는 태종대로도, 도심순환 코스로도 환승할 수 있으니, 부산의 곳곳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