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2011. 12.~13) 종일 방에 콕 박혀있다가, 오후 네시 전후에 밖으로 나와 바람을 쐤다.
자의로 나간게 아니고 마눌의 압력에 밀려 나왔다는 게 맞을 듯하다. 종일 방콕하며, 컴에나 매달려 있는 모습이 얼마나 처량해 보였겟는가.
타의반 자의반하여 나갔지만 나갔던 것이 좋았었다.
1. 첫날 산책
집(서대전네거리)-연정국악원삼거리-성모여고 뒷길-테미네거리-테미고개-오른쪽 비탈마을 골목길(등로 찾느라 애씀)-등산로-마루금-망향탑-하산 길-
한밭도서관 동편길-센트럴파크 도로-서대전역네거리-집
2. 둘쨋날
집-서대전네거리-충대병원네거리-충대병원 뒤 도로 건너 마을 맨 오른쪽 끝 들머리-등산로-마루금-망향탑 광장-왼쪽 산책도로-홍학사-야외음악당 네거리-
보운대-하산 등산로-상가 도로-왼쪽마을 뒤안길-등산로-대신초등학교 쪽 하산로-대신초등학교 교문 옆-충대병원네거리-삼성아파트
* 둘쨋날은 네시 넘어 나갔기에 집에 오니 여섯 시가 넘었었다. 일몰 시간을 훨씬 넘겼는지 온 도회가 불빛으로 밝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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