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둘레산길

피레기재~양각산~적벽강

양각산 2010. 7. 12. 08:05

 

 언제 : 2010. 7. 10. 토요일

 누구랑 : 백발대장 등 금산둘레밟기 회원들과(9명)

 노정 : 어재리-원통골-임도-피레기재 들머리-피레기재-삼도봉-양각산 동봉-양각산-한바위(함바우)-적벽강-수통리

 교통 : 금산~어재리-9:20분 시내버스, 수통리~금산-17:40

적벽강 함바우(한바위)

 

어재마을

 

 

 

원통골에서

 

양각산 오르는 임도

 

 

두 양각산을 가르는 양각산 임도

 

 

걸어온 원통골 임도

 

 

 

양각산 갈림길 삼거리

 

피레기재 들머리

 

피레기재 오름길에서 만난 멧돼지 목욕탕

찍으려니 딕이 없다

피레기재 들머리까지 갔다 오느라고 땀께나 흘렸었지!

피레기재 날망(위)과 삼도봉(아래)

 

 

양각산

 

 

금산군계 능선

 

양각산에서

 

 

양각산 하산길에서, 함바우(한바위)를 찾아가려는 길 헬기장과 양각산

 

 

함바우(한바위)에서

 

 

 

 

 

 

 

 

 

 

 

 

 

 

적벽강

 

 

 

수통리

 

 

  후기

 이 날 날씨가 매우 후텁지근헀었다.

 어재리에서 열 시에 버스를 내려 원통골 임도를 걷는데, 모두들 힘들어 했었다. 결국 장호님과 두 여산꾼이 정 코스를 기권하고,

양각산 입구에서 양각산 쪽 임도로 쉽게 가는 길을 선택한다.

 피레기재 들머리를 향해 아홉 중 여섯이 가는데, 이번에는 지구촌님이 뒷다리가 땡긴다 한다. 그도 양각산 임도로 가게 하고, 양각산 정상에서 만나 점심을 먹기로 했었다.

 피레기재를 지나, 삼도봉 산성을 넘어 시간을 보니, 점심 먹기에 알맞은 시간인데 양각산을 가려면 아직도 1시간 넘게 가야한다.

함께 점심 먹기는 불가능했고, 그들은 두 시간 이상을 기다릴 수 없어 먼저 보낼 수밖에 없었다.

 함바우를 가는 길도 쉽지가 않았었다. 이제는 지친 이가 한둘이 아니다. 백발대장을 뺀 나머지는 기진맥진이었다

 한바위를 찍고 돌아나오는 데도 길이 어두워 함께 내릴 수가 없었으니, 백발대장 등 넷은 함박골로 내리고, 나홀로는 적벽강 기슭으로 내려

수통리로 내렸었다.

 많지않은 아홉의 산행이 풍지박산 산행이었다고나 할까.

 그래도 한바위(함바우) 경관이 하도 좋아 뒤끝은 좋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