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둘레산길

대전문화답사 대전둘레산길(돌까마귀)

양각산 2010. 3. 22. 10:00

 언제 : 2010. 3. 21.

 노정 : 소호2동 승강장-서낭댕이고개(?, 동구와 중구 경계 능선 안부의 사거리)-대전둘레 1구간길-(291봉-금동고개)-대전둘레 2구간길

          (통신 중계소-돌탑봉-떡깔봉-490봉-443봉)-도리뫼 신채호 생가-쇠재-마을-천변길-사기점골 승강장-정생동 백자가마터

 누구랑 : 돌까마귀님 등 20명 

             김선건 공동대표,양각산,개동,막둥이,아마추어,가을하늘,호산,조사훈,아들이름,카르페디엠,아람,철한,렉돌이-첫참가

             대자연,유리(주상무),유정이,타샤,애다,애영-첫참가 

 

몸풀기 체조 대형으로 둘러서고, 아마추어님 구령에 따라....

 

서낭당고개(중구와 동구의 경계로 대전둘렛길임)

 

오른족으로 보이는 오도산

 

 

보문산(시루봉과 보문산성)

 

 

남부순환고속도로와 왼쪽 멀리 계룡산

 

광명농장과 보문산

 

 

 

 

금동고개 건너 앞으로 갈 길

 

금동고개(위)와 지나온 길(아래)

묘지 강산, 따뜻하고 반반한 곳은 모두 돌아가신 분들 차지...... 그리고 산객의 쉼터

 

동구 장척동 쪽 마을(위)과 중구 금동마을(아래)

 

돌탑봉, 조망지로 일품임(만인산 진악산 서대산 남덕유...... 지리산까지....)

정기봉과 만인산 사이에 진악산이, 그 뒤 오른쪽 흐릿 한 봉이 남덕유란다

 

 

떡깔봉과 490봉(아래, 산봉의 나무들을 깨끗하게 벌목하고 있었다)

 

점심 후 신고식과 여흥

 

 

인간계만 힘겨루기하는 것은 아니다

 

 

왼쪽 골짜기가 쇠재 너머 마을이고, 가운데 산줄기 안부가 솔고개일 것이다

오른쪽 골짜기의 길이 모랭이와 작은덕골로 가는 길이다

 

 

443봉, 여기서 만인산 가는 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신채호님 생가로 하산한다

 

생채기난 산 능선을 내리며 가슴 아파하고......

멀리 식장산도 조망하고......

건너편 삼막재 너머의 안평산도 조망한다

 

 

 

신채호님께 경배드리고.....

 

 

삼막재

 

쇠재는 그리 높은 재가 아닌데......

애영님이 탈이 나셨다

쇠재 너머 솔고개가 다정하고 저 멀리 식장산이 손짓한다

쇠재 너머 솔고개, 솔고개 너머로 금동고개, 금동고개 그 너머의 식장산!

솔고개 가기 전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간다. 예정에는 솔고개를 넘는다더니....

인생길은 언제나 계획한 대로는 못 가지.

 

봄나물에 길을 벗어나기도....

 

정생동백자가마터

 

 

 

 

  어남동 들머리에 있는 버스 승강장에서 30번버스를 타고, 충대병원 승강장에서 모두들 내렸지만,

 가을하늘님과 한 여산꾼님과 양각산은 한 승강장 더 가서 내렸었다.

 먼저 내린님들은 지금 빈대떡에 막걸리를 고래처럼 들이킬 듯싶다.

 

-돌까마귀님 사진-

  황사 끼리라는 기상청 예보는 전혀 맞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통쾌했었다. 돌탑봉에서 조망한 지리산 천왕봉과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지금도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