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죽령~비로봉의 철쭉 산행

양각산 2010. 2. 8. 09:30

작성자 : 양각산   | 작성일 : 2006-05-29 20:08   

 지금 소백산엔 눈이 하얗게 쌓여 있을 것이다.

오는 2월 20일에 죽령에서 고치령으로 내리는 산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겨울의 소백산은 어떨까.

 소백산의 칼바람은? 호쾌한 대간의 힘참은? 동해바다의 조망은?

두 번째밖인 이 산행에 날씨가 쾌청하길 기원하면서......

  

 2006년 5월 28일, 대전에서 네 개의 고속도로(경부,중부,영동,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여기 치악휴게소에서 잠간 쉼

 

 

  치악휴게소를 떠나면서의 하늘은 저랬다(산사랑산악회 버스안에서, 고속버스를 달리면서...) 

 

 

     대전IC를 7시 50분에 통과하여 여기 죽령 나들목에 11시 경에 도착하여 백두대간 길에 오른다... 신작로 대간 길을

 

 

 

 

 

 

 

 

 

 

       조망하기 좋기로 최고인 대간 길은 안개만.......

 

 

 

  

 

 

   해발 1200여 고지. 손에 든 손수건은 소백산 행사의 선물로 오늘 얻은 것 좀 전엔 풍기 인삼조합에서 인삼차도 두 잔 얻어 마셨고, 무슨 술 회사에선 물까지 공짜로 공급하기도 했었다.

 

 

 

  

  잎이 덜 핀 정보

 

    

 

 

   1300고지에 나

 

  

 

 

 천문대.....    안개의 농도 정보 제공

 

  

 

 

 

 

 

 

  

 제2연화봉은 야시장처럼......

 

 

 

 

    여기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제2연화봉까지는 두 차가 비낄 정도의 넓은 길이나.....  이후로는 요런 길....

 

 

 

 

  

  

 

 

 

 

 

 

 

 

  대간 길에서 동해바다로의 조망.......

 

  

    떠밀려 오르내리는 산행은 이번이 처음...

 

 

   죽령에서 소백산의 대간 길은 인산무해(人山霧海)의 시장통길....

 

 

 

 

 

 

 

 

 

    

 

 

 

 

 

 

 

 

 

  

   제일연화봉 암봉에서.......

 

 

      제일연화봉은 한가했었다. 나 말고 또 한 사람이 따라왔었다. 그에게 부탁하여....

 

 

 

 

 

 

   이 정도의 길이 셀 수 없을 정도로...

 

 

 

 

 

 

   

 

 

 

 

 

 

 

 

   천동으로의 하산 길 삼거리에서 혼자 내려 보내고, 난 비로봉을 향하고...... 이 때 4시 15분 경....

 

 

     비로봉 오르막

 

 

       비로봉 정상석에서 홀로 사진찍을 생각은 말아야지.....

 

   

 

 

 

 

 

 

 

 

       주목감시.... 뭐드라.....

 

 

 

 

   다시 삼거리에 도착하여 천동으로 하산하는 길바닥

 

 

    그 많던 안개는 다 어디로 갔나?

 

 

 

 

 

  맑은 하늘이 몇 쪽 보인다. 아! 그리고 먼 산이 숲 사이로 줄줄이 겹겹이 보인다. 어쩌면 저리도 선명할까!
디카를 꺼내잡고 먼 산경을 향해 셔터를 누른다..... 
그러나 또 셔터소리는 아니 나고.... 용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