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2009년 12월 10일 목요일, 이 날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우리 신성산악회에 우호적으로 협찬하는 청송산악회 날이기도 했다.  신성산악회에서도 네 사람이 참석했었다.

 윈 목적지는 덕유산 향적봉을 곤도라 타고 가는 일정이었는데, 비가 내리니 목적지를 긴급회의를 열어 확 바꿨다.

그렇게 해서 인천대교를 건너보게 되었었다.

 그러나 우중에 건너는 관광은 제로였다고나 할까? 21여km를 관광차로 달리면서 못내 아쉽기만 했었다.

 

인천대교

 "해상 교량 12.34㎞, 연결도로 8.93㎞를 합하여 총연장 21.27㎞로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 청라지역을 삼각축으로 연결한다. 2005년 6월에 착공하여 2009년 10월 완공예정이다."

 "해상다리는 사장교 1480m, 접속교 1778m, 고가교 8400m와 요금소 광장 685m로 이루어지며 국내 사회간접자본사업 최초로 영국의 AMEC사가 시행사로 참여하였다.

 다리 너비는 31.4m이고 왕복 6차선이다. 초속 72m의 폭풍과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가 되어 있으며 10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지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충동방지공 모형실험을 통해 10만t급 선박과 충돌할 때에도 교량이 안전하다. 사장교는 주경간이 800m로 국내 최장이며, 사장교 형식 다리로는 세계에서 5번째로 길어 10만t 급 선박의 교차통행이 가능하다. 주탑은 높이 238.5m로 국내에서 가장 높으며 내풍 안전성에 유리하고, 인천항의 관문적 경관성을 고려하여 높이 238.5m의 역Y형 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되었다.

 고가교는 상부는 50m 경간장을 가지는 5경간 연속 PSC박스 거더 형태이고, 하부는 현장타설말뚝과 교각을 일체로 한 벤트 타입 구조를 적용했다.

 접속교는 상부의 경우 각 경간을 145m로 하여 7경간 연속 PSC박스 거더 형식으로, 하부는 현장타설말뚝 기초와 사각형 중공교각으로 구성되었다."

 

 위 정보를 보니 개통된 지가 얼마되지 않나 보다. 

 

 일정

출발 : 한밭식당 입구(8:05)- 원두막(9:20?)-입장휴게소(10:45)-안성분기점-40번고속도-서해고속도-군자IC-인천대교-영종도(11:49)-

        소래포(12:50~약 2:00)-죽암휴게소(4:41)-유성(5:50)-구암역(9:06)

 

  입장휴게소에 들러 잠간 화장을 하고

 

21km여의 인천대교를 건넜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공사 현장뿐.....

 

 

 

소래포 어시장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회로 점심을.....

20,000원 내고 회 점심에 인천대교도 건너 보고!!!

 

그러나 집행부는 씁쓸할 듯....... 참석 인원 22 명이니......

 

죽암휴게소

 

 우리 차 종점지는 대전역 앞 한밭식당인데.....

 신성 팀 네 명(전인근 윤태권 ?도균 그리고 나)은 내릴 수가 없었다.

무법자 전 두목이 우리를 납치해 간다. 유성으로

유성 홍인장께에 내리니

여전히 비는 내리고(5:49).....

 

그 유명한 리베라를 돌아

청진동해장국으로 간다.

 

...........

 

그리고 또 토종순대로 옮기니

춘화씨는 문 닫고 어디로 갈려나 보다

..........

 

 

 구암역에 들어서니 9시 6분

2009년도 얼마 안 남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