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05. 12. 28
2 오른 산 : 태산(泰山)- 중국의 산동성에 있는 1545m의 높이의 산으로, 옛부터 중국의 5대 명산 중 제일이라 한단다.
5대산은 동악인 태산, 서악(西岳)인 화산(華山), 南岳인 호남성의 衡山, 北岳이 산서성의 恒山, 끝으로 中岳은
하남성의 崇山을 말한다. 이들 산 중 제일이 泰山으로, 五岳之長 또는 五岳獨存 천하 제일의 명산으로 꼽았단다.
때문에 이 곳에서 중국의 帝皇들이 하늘의 뜻을 받는 봉선(封禪)이라는 의식을 거행했단다.
한국의 산에 비해 싱겁기 짝이 없지만 공자나 여러 황제들이 올랐던 산이라 역사 유적은 세계적이라고나 할까?
중국 태산은 1545m의 산으로 금강산의 빨간 낙서를 연상했다. 금강산의 빨간 낙서는 최근 50여 년에의 낙서지만 태산의 낙서는 누 천 년
전부터의 글로 역사가 깊은데, 우리 금강산의 빨강 글씨도 수 천 년 후에는 명 유적지가 될까?
관광으로 간 태산이라 케이불카를 이용해 올랐다. 케이블카를 삭도(索道)라 하는데 이 단어를 아는 이는 나 말고도 또 있겟지.
케이블카 승강장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모텔인 듯한 건물이 즐비하고 '하늘 거리'라는 문이 나타난다
오악독존(五岳獨尊)은 태산이 오악 중 홀로 존귀롭다는 뜻인데... 나는 홀로 외롭구나
첨로대(瞻魯臺)라.... 노나라를 바라보는 곳이란 뜻인데, 공자께서 노나라가 손바닥만하다고 했던 곳이 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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