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싸리끼어 간 대청호반 산행

 언제: 2009. 11. 21.

며칠 전 돌까님 산행기 댓글로 한 군데 꼽싸리끼게 해 달라는 글을 올렸는데 금방 답이 왔다. 똥벼락님 등 일행의 안내 산행이 있단다.

아우라지님도 오신댔는데, 아침에 콘디션이 안 좋아 합류 못한다는 전갈이 왔단다.

 똥벼락님은 뫼꿈이님이 시계(4회) 대장할 때 첫 구간에서 봤었다. 그 준수한 얼굴에 그 구린 닉을 썼기에 그것을 소재로 해 대화를

나누었었던 기억이 생생했는데, 그는 양각산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여하튼 즐거운 산행이었었고 뒤풀이는 더욱 좋았었다. 똥벼락님 일행(노아님, 충청도쌈닭님, 양희석님)들께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노아님의 그 맛깔스런 족발과 신선로 맛 같던 그 요리를 빨리 다시한번 맛보고 싶다. "된장 칼국수와 고추장"에서.

 돌까님에게는 특별히 고맙게 생각한다. 왜, 그런 자리에 나를 초청해 주셨으니..... 모두들 감사합니다.

돌까마귀님 사진 퍼온 것(퍼 올려는데 잠가 놓았군!)......

  모델료 청구했더니 저작권으로 맞서니......

 이거 초상권 침해로 소를 제기할까? ㅎㅎㅎㅎㅎ

  하는수없이 내 사진만으로 꾸미니 재미가 반감되겠다.

 

 

찬샘마을로 넘어가는 고개마루의 서낭당

 

 

 

 

 

 

 

 

 

함각봉 십자 표지석

 

 

 

 

 

소공원을 내려보며

 

길 건너 견두산과 견두산성

 

고리산을 배산한 대청호

 

소공원의 가을

 

악소리 내며 오른는 산꾼들

 

 

 

 

 

 

 

 

 

 

 

천개동마을

 

 

 

 

큰바위 얼굴(마음이 악한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나) 전혀 사람같지 않은데....

 

견두산성의 성문일 듯....

 

 

상어 지느러미라나

 

 

 

 

천개동고개

 

 

 

 

절고개에서 천개동 쪽에 있는..... 한 번 찾아가 볼 집.......

 

절고개

 

 

돌까마귀님이 울분에 떨던 옥류각(비래사가 문화재를 크게 훼손했다고....)

옥류각

 

 

 

 

 

 

 

뒤풀이('된장 칼국수와 고추장'에서)

 

 노래 잘하는 아이, 노아님의 매콤하고 정갈한 음식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똥벼락은 이곳에서 멀리 있어야 할 텐데..... 왜냐구?  .......

 똥벼락네와의 대청호반 산행 즐거웠습니다. 과묵한 벼락의 친구 충청도쌈닭님과 양희석님과의 만남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