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와 사진

갑천역에서 도솔산으로

양각산 2021. 4. 3. 07:48

갑천역에서 갑천을

언제 : 2021년 4월 2일 금요일

누구랑 : 樂壽會 산악회 회원들과

노정 : (양각산 중심) 대전 갑천역(08:25)-갑천 우안 산책길-만년교-계룡대교-진잠천 합류점-입의마을 입구(08:46~58)-

        도안대교-도솔산 마루금 등산로(09:28)-가새바위-전망 바위-도솔산(도솔산 보루, 09:51, 207m)-승적고개-내원사-

        충주 박씨 재실-도솔정-승적고개-도솔산(10:47)-승적고개-도솔정(낙수회 산행팀과 합류)-승적고개-내원사 약수터

        (11:17~22)-충주 박씨 재각-식당(가새바우, 11:54~12:40)-서대전여고-한전 변전소-한민시장-용문역 

걷기 : 24,000여 보

 

진잠천 갑천 합류지(갑천 건너)

 

입의마을 등산로 안내판

 

 

이팝나무꽃

 

도안대교(도솔터널로 이어진다)

 

 

 

 

 

 

가새바위

 

 

 

 

 

내원사
승적고개
내원사

 

 

 

충주 박씨 재실

 

 

 

 

 

 

 

 

다시 도솔산에 .....
10:48, 도솔산을 내려 승적고개를 지나서 도솔정에서 낙수회 산행팀과 상봉 ......11:10

 

 

 

 

 

여기서 간단히 점심 하고 헤어졌으나, 낙수회 회장 이철희님과 총무 차상학님, 오늘 처음 만난 정해용님, 넷이는

다시 걸어내렸었다.

서대전여고를 지나서 한전 변전소를 거쳐, 맑은아침 아파트를 가로질러 한민시장까지 ......

시장 어드메쯤 있는 정아식당에로 가, 낙수회 두 원로를 전화로 모셔 정담을 나나었다.

 

 

낙수회는 우리 직장 퇴직자들의 모임으로 2십여 년 전에 결성됐다 했었다.

나는 하는 산악회가 제법 많은 편이어서 그 때 외면했었다.

그러던 차에 지난 주에 이동복 회원의 권고로 오늘 처음 참석했었다.

 

거의 30명 가까이 되는 회원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참여율이 적은 듯싶었다.

게다가 연로하거나 병환으로 못 오시는 경우도 있고 하여 많아야 열명 이쪽저쪽인가 싶다.

오늘은 나 포함해서 11명이었는데 성황이라고 했었다.

 

정아식당은 낙수회 입회를 환영하는 자리였었다.

8旬의 두 원로를 전화로 모셔 자리를 빛나게 했었다.

따뜻한 환대에 감사했고, 그간 못 뵈었더 선후배의 해후는 기쁨으로 충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