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0년 11월 17일
어디를 : 경기도 오산에 있는 물향기수목원
누구랑 : 홀로
교통 : 대중교통(시내버스로 병점, 전철-병점~오산대역, 전철 1호선)
* 물향기수목원은 아들이 오산에서 살 때 두어 번 가 보았던 곳이다.
그 때는 모두 수목과 꽃들이 한창였을 때였었다. 날씨도 더웠었었고 .....
그런데 오늘은 그 때의 감흥이 안 일었었다.
보이는 초목들은 빛을 잃고, 튀튀하고 칙칙한 색이었다.
날씨도 꾸무럭거렸고 오후 늦을 녘이어서 더 그랬었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수목원을 들어서자 빗방울이 듣기도 했었고 .....
다행이 비는 안 맞았다고나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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