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8. 6. 21. 목요일
누구랑 : 요산수(樂山水, 집식구)님과 둘이서
교통 : 승용차로(안영교-샛고개굴길-535번지방도-곡남리-17번국도-대둔산-운주계곡로-금당리-가람휴게소 주차장(14:10)
산행 노정 : 가람휴게소 주차장(14:15)-금고당로-궁동버스승강장-삼거리1교-신북(숯고개길) 갈림 삼거리-선녀와 나무꾼 둘레산길 이정표-
장선3교-힐링캠프-선야봉 등산로(?) 계곡길(15:22)-금산군계 마루금(16:35)-선야봉 쪽-안부삼거리(남이자연휴양림 갈림길)-
650m쯤 봉(16:53, U턴)-안부삼거리-돌 너덜-계곡-임도-선야봉 들머리 이정표-원고당유원지(당할머니 제각, 17:55)-금고당로-
가람휴게소 주차장(18:53~19:30)
가람휴게소
닥나무열매
처음 길은 임도, 다음은 오솔길, 그 다음은 아리송한 길, .........
이제는 길인지 물길인지 모르겠고, 그 다음은 물길도 없다
이따금 짐승길이 보이다가 ....
그 다음은 짐승길도 없었다
절벽 벼랑을 만나 절망도 했고 .....
사진찍을 생각은 어데로 갔었는지
그 힘들었던 곳의 사진은 하나도 없구나
금산군계 마루금이다!
왼쪽으로 내리면 세티재, 오른쪽으로 가면 선야봉이다
지금부터는 고속도로다
천등산과 대둔산이 보인다
금산의 산들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왼쪽으로 인대산, 가운데 멀리 오뚝한 서대산, 한가운데 하얀 곳이 육백고지 광장과 백암산의 금남정맥, 오른쪽 긑이 진악산, .......
돌아선 곳
선야봉
그러나 거기는 못 갔다
장선천에 떼어놓은 요산수님이 걱정돼서다
선야봉 들머리 표지목을 세워놨으면
그 다음 노정 표지가 있어야지
정말로 고생 많이 했었다
남이휴양림 하산로에서 그 반대 방향으로 내렸다
돌너덜 같은 임도를 만났다
임도인지 물길인지 길(임도)이 너덜너덜했었다
뒤돌아본 산
뚱딴지 같은 선야봉 표지목
원고당유원지
여기(원고당유원지)에서부터 올랐더라면 쉽게
선야봉에도 갔다왔을 텐데 ......
나를 힘들게 했던 이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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