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름

복수초꽃

양각산 2017. 3. 24. 09:34

 

   대전 근교에도 복수초가 자생하고 있을 것이다.

  금년 2월 경에 문득 복수초꽃이 생각이 나서, 대전 근교를 검색했었으나 복수초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아마 10여 년 전 쯤였을 것이다.

  대충산사 회원들과 대전시경계를 돌고 늘내미고갠가, 아니면 질울재로 내렸을 때였었다.

  가이아님과 필례님이었던가 아니면 다른 어떤 두 회원과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왼쪽 산기슭을 10여m를 쳐올랏었다.

  그 때 거기서 우리는 노란 복수초꽃을 보았었다.

  그 중 누군가가 이 꽃은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운다고 했었다. 그 때도 아마 이 때쯤였을 듯싶다.

 

  2017년 3월 20일 월요일 春分 날에 장태산휴양림에 볼 일이 있었다.

  서부터미널에서 22번버스를 기다리는데 거의 30분이 있어야 되겠기에 그 전의 버스 23번인가 25번 버스를 타고 흑석에서 내렸었다.

  그리고 매노천과 그 걷기길을 걸어 오르다가 어느 인가 담 밖 화단에서 아래 복수초꽃을 발견했었다.

  야생이 아니지만 무척 반가웠었다. 10여 년만에 처음 만나니 .....

  달랑 한 포기지만, 여기에 담아본다.

 

 언제 : 2017. 3. 20. 월요일

 꽃 이름 : 복수초(福壽草) 복수초꽃

 본 곳 : 대전시 서구 흑석동 매노교 근처 인가의 화단

 꽃말 : 영원한 행복(동양), 슬픈 추억(서양)

 

 

 

 

 

 

                           * 다음백과에서 .......

 

 복수초

 

  특징 : 한자로 福(복 복)壽(수명 수)草로써 장수를 기원하는 식물이다. 복수초는 일년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추위에 강해 겨울의 한복판인
           2월에 설악산에서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올 정도이다. 여름 고온에는 무척 약해 지상부는 거의 말라죽는다. 꽃이 향광성이라 햇볕이 날 때 활짝 피며
           노란 꽃잎 표면에 빛이 반사되면 약간의 열이 발생되면서 꽃 윗부분의 눈을 녹인다. 눈 속에 핀 복수초 모습은 사진으로 종종 볼 수 있다.[Daum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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