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 3. 23. 월요일
누구랑 : 미지엄마, 춘양이님과
산행경로 : 보문오거리-테미고개-마루금-대신초교하산로
-망향탑-보문산순환산책로(고촉사 입구-과례정
-보문산순환임도 윗사정 들머리-)왼쪽 농원-
마루금-사정공원 하산로 네거리-까치고개-
시루봉-보문산성-보운대-가보자보리밥(14:50~ )
10시쯤 보문네거리에서 버스를 내려, 테미고개를 향해가다 왼쪽으로 올라,
도로를 건너 들머리에 들어섰다.
벌써 매화가 활짝 펴 있었다.
디카에 담고 또 담아보고, 마루금 날맹이를 올랐었다.
그런데 큰절골 쪽으로 불탄 흔적이 있지 않은가!
집에 와 인터넷을 검색해 봤더니, 3월 12일에 보문산 인가에서 불이 났었고,
보문산까지 태워먹었다는 기사가 나 있었다.
하마터면 큰불이 날 뻔했었는데, 다행이 불을 잡았었댔다.
날씨는 쾌청했지만 꽃바람은 쌀쌀했었다.
산행이 서너 시간이었는데도 땀이 나지 않았었다.
보리밥 둘로 셋이 먹었는데도 배가 더부룩 했었다.
아파트 경내에도 꽃이 피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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