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 11. 7. 금요일~12. 수요일
누구랑 : 마눌이랑 노랑풍선 따라서
프롤로그
현지 가이더 임준호씨가 우리 여행단을 3학년 2반이라 명명했었다.
여행객이 모두 서른두명이기에다.
그러고는 자기는 선생님, 우리들은 학생이라 했었다.
50대부터 70대인 우리는 초등학생이 된 것이다.
연변이 고향인 그는 스물여덟이고 결혼을 했다 했었다.
아버지는 울산에서 용접공으로 일한다(?) 했었고, 어머니는 수원에서 일한다 했었을 것이다.
그리고 토가족인 비디오 기사가 딸렸엇는데 그는 서른 살이고 미혼이라 했었다.
한국어에 너무 서툴러서 오히려 우리 여인네들에게는 재밋거리(?)라 할 만했었다.
그러나 그는 영어는 유창한 듯했었다.
우리 일행 중에 호주에 살며, 서울을 왔다갔다하며 사는 노친부부가 함께했었는데 대화를 잘했기에다.
가이더 임준호는 희극인 임종철을 닮아, 서울에서온 한 분은 그를 마빡이라 부르기도 했었다.
그 못지않게 재치가 있고 재미 있었다.
우리 여행단의 안내기는 태극기였었다. 한국인임을 자부했었고 말과 행동에서 그것을 느끼기도 했었다.
무한 공항에서 헤어질 때는 거의 모두가 그와 기념 사진들을 찍었었다.
우리 내외는 아니었고 .........
5박 4일의 대강의 사진을 엮어 봤다.
3학년 2반 여행 사진을 .......
희망이님 블로그에서(천문산)
에필로그
인천공항에 내려 짐만 찾아갖고 그냥 공항밖으로 나왔음을 나중에서야 알았었다.
서울로 가는 지하철 정보만 물어만 보다 보니 3학년 2반 동료에게 인사를 빼먹었었다.
5박 4일 동안 많은 이로부터 배려를 받았었는데, 그만 실례를 하고 말았었다.
함께한 3학년 2반 학생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즐거웠습니다.
사진 해설은 못했다.
장가계에 대한 지식이 없어 할 수가 없었다.
3학년 2반의 여행 순서에 따라 그 몇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올렸으므로 혹 우리 반 학생이 보면 어데인지는 알 듯싶다.
이 양각산은 옵션을 다하지 못해, 대협곡과 유리잔도와 천문호선쇼 사진은 올릴 수가 없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가계 여행 2(십리화랑) (0) | 2014.11.25 |
---|---|
장가계 여행 1(황룡동골 사진) (0) | 2014.11.21 |
따가이따이 타알 화산 (0) | 2014.11.06 |
필리핀 마닐라 여행 (0) | 2014.11.01 |
필리핀 팍상한 폭포 여행 사진 (0) | 201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