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2. 8. 12. 일요일
누구랑 : 대충산사 회원(영영영 상수리 풍선 파우 휘양새
산누름 양각산)
산행코스 : 늘남이고개(08:10)-구시계봉-안산-먹티-
만인산-태봉재-정기봉(11:30~12:30)-
머들령(마달령)-명지봉-봉화대터-
닭재(16:12)-덕산마을 ....(B코스)
* 뒤풀이 장소(대전천 마달마을 17번국도 다리 밑(18:00)
만안산휴게소에 내렸을 때는 아홉시가 좀 안됐었다.
억수로 내리는 비를 피해 보나 멎을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A팀이 태실에 10시 30분까지 오겠댔고, 이 약각산은 정기봉에 가서
기다리겠다 했었고 ......
숲생태로 데크와 구름다리를 건너 태봉재에 이르러, 태실을 거쳐 망루에
올라 만인산을 디카에 담고 ..... 정기봉에 오르니 10시 20분이다.
이제는 여기서 A팀을 기다려야 한다.
11시 30분이 넘어 그들이 도착했다.
대단한 산꾼들인 그들이 벌써부터 기진맥진이다.
배고파서 못 걷겠다며 아우성이다
휘앙새님은 아침밥도 못 먹고 나왔단다.
두 시간여 내내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었다.
그래도 지루하지는 않았었다.
태실
만인산
망루에 올라
정기봉에서
마달산성?
머들령
명지봉과 국사봉에 누군가가 표지를 붙여놨다.
명지봉 표지는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곳과 차이가 너무 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명지봉이 대전시경계와 금산군계 경계에 있고, 이곳에서 바로 내리는 오른쪽 마루금 줄기가 충남과 충북으로 갈리는 도계로 알아왔었다.
그런데 명지봉 표지를 신평리와 비례리(?) 경계봉에 붙여 놨다. 뫼꿈이님이나 백발대장을 통해 알았던 곳과 너무 차이가 난다. .........
다음은 국사봉 표지에 이의를 제기한다.
위 봉화터를 국사봉이라 붙여 놨는데, 이에 대해서도 잘못된 것이라 한다.
상수리님이나 영영영님 등은 국사봉은 대전시경계에서 오른쪽으로 벗어남 400고지가 안되는 봉이란다.
상수리님 파우님 휘앙새님이 쟁론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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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 사진(휘앙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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