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을 나서며 .....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멀리 놀이에 나섰었다.
아들 내외와 맏딸과 우리 내외 다섯이.
경부고속도를 판암IC로 진입하여 경주 나들목으로 나가, 4번국도를 타고 4번국도의 끝
감포를 찍고, 이어 31번국도를 타고 북상하는 해안을 따라 감포읍 끄트머리 오류리에 있는
펜션에 이른다.
이 오류리는 우연케도 내가 사는 동 이름과도 같은데, 경주시의 끝으로 포항시 장기면(?)의
끝과 붙어있는 경주시와 포항시의 市界 마을이었다.
동쪽은 드넓은 동해이고, 서쪽은 물론 산과 뭍이다.
우리가 묵은 펜션은 4층을 5층이라 하였고, 우리가 쓴 방은 504호였는데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었다.
때마침 바람도 제법 세어서 파도소리가 요란했었으나 오히려 상쾌했었다.
언제 : 2012. 3. 1. 목요일~3. 2. 금요일
노정 : 대전-경부고속도 하행선-평사휴게소-경주-경주 홈플러스-감포-동해안펜션....
이튿날 ; 펜션-양포리포구-호미곶-포항IC-대구-가산IC-구미-김천IC-대전IC(21:20)
우리가 묵은 방 윤슬빌
감포댐 전망대에서
포항시 장기면(?) 양포리에서
포항 호미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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