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경계무박연속종주팀을 좇아가며

대충산사의 사중사, 놀부, 산누름님이 대전시경계를 무박으로 진행한다는 공지가 떴었나 본다.

장끼(달빛소리)님의 메일을 받고 뒤늦게 안 양각산은 카페에 들러 실시간 속보를 보며 종주의 성공을 빌었었다.

마지막 공지에 거칠메기에서 응원 차 합류하자는 공지가 올랐었는데, 마음은 끌리나 영 용기가 안 난다. 

 집에서 있자니 대충회원으로 무성의하다는 비판을 들을 것 같아 도시락 없이 응원 산행에 나섰었으니, ...... 

 

 2011년 10월 30일에 10시가 넘어 집에서 출발하여 자운동에 도착하니 12시 13분이었다.

 자운동의 수운교를 한 번도 못 들렀기에 찾아뵈려는데, 수운교 승강장을 지나쳤고, 찾는데 제법 시간을 쓰고서야 찾아냈었다. ........

 ..............

 노루봉에 이르렀을 때가 2시 15분, 별땅이님과 장끼(달빛소리)님이 반긴다.

유비라는 닉을 쓰는 회원도 거기서 처음 소개를 받았다. 대전시경계를 홀로 하고 있다고 했었다.

 

 

산누룸님 도착! 2시 48분, 뜻밖의 한 규수가 따라오고 있었다.

주박사라고도 하고, 아중아라고도 한다 했다

나중에 들으니 삽재에서부터 함께 했단다

 

 

 

사중사님 도착! 2시 59분

 

놀부님도 도착! 3시 정각!

 

점심 공양

 

 

 

덕진재, 5:05

 

삼성천(5:39)

랜턴 준비도 안한 양각산은 산누룸님의 후래쉬를 빌려 들고 .....

신동 고래뜸을 지나고 ......

시경계 마지막 능선을 올랐을 때 금강 건너 충북의 불빛들!!!

소문산성을 찍고 임도를 따라 걸어오며, 산누름님에게 시간을 물으니 8시 몇 분이랬는데 .....

금탄리 대전의 극북점에 도착!!!!!

주인공은 다 가고 마중꾼만 만찬과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아우라지 고문님, 영영영 회장님과

느낌표, 장끼, 상수리, 강산에, 별땅이,거산매, 날맹이님 등의 마중꾼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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