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0일 부처님 오신 날
우리 수석회 모임의 정규 관광 나들이 날이다.
아홉 회원 중 둘이 빠지고 일곱이
천사의 섬으로 유명한 신안군을 찾았다.
섬이 千四 개랬나?
그래서 天使의 섬으로 미화하여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이제는 2000원을 구경값으로 받고 있었다.
7시 50분에 나오라는 곳으로 갔더니 ......
8시 30분에서야 떠난다
서대전IC로 들어가 벌곡에서 찰밥을 준다.
벌곡휴게소
정읍휴게소를 들러 고창, 무안군을 거쳐, 24번 국도를 타고 무안군 해저면을 지나 신안군으로 건너들어 지도로 간다.
지도를 건너면 오늘 목적지 증도에 이르는데, 여기 이 식당 주차장에 차를 대니 12:59분!
짱뚱어탕이라는 것을 점심으로 들고 2시에 관광을 나선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종일 비가 내린다 했는데, 비는 거의 내리지 않는다.
짙은 연무가 앞을 가려 100m 전방의 시계는 제로(0)지만 ....
증도의 마늘밭
관광 1
視界는 짙은 안개뿐
또 입장료 내란다
아주머니님들 노방대발한다 또 내냐고 .....
관광 2. 짱뚱어다리로 옮겨서
짱뚱어다리 중간쯤만 가고 만다.
천년해송숲이니 우전해수욕장이니는 안중에도 없다
무슨 리조트니 해안 길도 관심이 없단다
소금백화점에 차를 세우려는 기사에게 오라이! 오라이! 갑시다!!
이제 비가 제법 내린다
서대전4거리에 우리 일행이 모두 내리니 저녁 8시다
버섯전골을 들고 집에 오니 정각 9시였었다.
관광 나들이에 소주 한 잔만으로 하루를 넘겼다
대단한 기록이다
전날 유성장 막걸리의 후유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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