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성(경북 울진군 온정면)

 

 * 백암산성

 울진군 문화원에 들어가 문화재나 사적을 뒤져도 백암산성은 나오지 않는다.

내 보기에 시시콜콜한 것도 다 올라 있는데, 백암산성이 등재되지 않은 것은 의아하다. 요즘 것도 아니고 삼국시대에 쌓은 성을 문화재로 취급하지 않음은

어쩐 이유일까? 

  

다시 찾아보니 백암산이라는 곳에 고모산성과 백암산성을 넣어 소개하고 있다.

고모산성 - 조선 선조때 축조된 석성으로 지금도 흔적이 남아 있음. 백암산성 - 신라시대 때 축조된 석성, 신라왕이 왜란을 피해 이 산성에 피난와 있었다고 하며, 고려 공민왕도 적란을 피해 잠시와 있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울진 문화원-  * 백암산의 소항목에 널 것이 아니라 독립된 큰 제목으로 넣으면 어떨까. -양각산 생각-

 

 

  '모르시골'이라, 전설이라지만 마음 한 구석이 허하구나!

 

 

 

 

 

 

 

 이 소나무도 일제의 행위로 가슴을 다치고

산성의 전설은 내 마음을 아리게 한다

 

고모산성과 백암산성은 어떻게 구별하나

울진군은 문화재를 어떻게 다루시나?

백암산이 하도 높아 못 오르는 것일까

 

백암폭포만은 참 시원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