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홍천)

 

 언제 : 2009. 6. 26. 금요일

 누구랑 : 신유성산악회원과 함께

 

 

 

 

 

 

 

 

 

 

 

 

 

 

 

 

 

 

 

 

 

 

 

 

 

 

 

 

 

 

 

 

 

 

 

 

 

 

 

 

 

 

  산행 후기

 오늘로 신유성산악회에 두 번째가 된다.

1명이 모자라는 마흔 명이 함께했다. 83세가 되신 박근성님이 회장이시고 청진동해장국 여사장님이 부회장이시다.

15000원 회비 내고 네 시간에 겨우 닿는 팔봉산엘 갈 수 있었고, 입장료도 내 주시고,  또 네 시간 걸려 유성에 도착해서, 저녁도 5000원 짜리

 해장국에 소주까지 마셨으니.... 공짜 여행이었다.

 송은희 닮은 순예씨와 50대인 줄로 착각했던 전인근(?)씨와는 뽕짝아 맞아 회원들 다 가고도 소주를 서너 병 더 마셨다.

 

 오늘 산행에 유일하게 해산굴을 통과한 사람은 나뿐이다.

산악대장도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쉬운 길로 4봉을 넘었나 보다.

 태권이 규명이 나, 우리 셋이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신유성산악회에 다닐 예정이다. 매월 네째 주 금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