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산(남해도, 786m)

 

 모 산악회 정기 산악회 모임에 또 따라 나섰다.

사진 찍는 이는 나밖에 없는 듯하다. 그 들에게 사진을 전하려 또 대둘을 이용한다.

 

 남해도에 있는 망운산을 처음 가 봤다. 대둘 카페에서 산행기로는 몇 번 본 듯했고 바다 조망이 좋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산악대장이 섬에 있는 산 중에서 세 번째로 높으며 지리산도 조망할 수가 있는 아주 명산이라고 소개한다. 가슴이 들뜬다.

그러나 어찌 山名이 찜찜하다. 望雲山이라! 틀림없이 구름만 보고 올 것 같은 예감이다. 옛말에 望雲之情이란 말도 있다.

먼데 고향 하늘을 보면서 부모님을 그리워 한다는....... 타향에서 고생을 하면서 고향에 계시는 부모를 그리워하는 말이겠지....

 

 과연 연무 낀 날씨로 통쾌하게는 못 봤으나 나름대로는 흡족했다. 지리산 천왕봉도 조망할 수 있다는데 구름덩어리만

보였고 노고단인 듯싶은 송신탑께가 안탑게스리 보였었다.

 

 산행일 : 2009. 8. 21. 금요일

 망운산 위치 : 경남 남해군 서면과 남해읍 경계에 소재

 교통 : 유성IC-남부순환고속도로-중주고속도(35번) 하행선-남해고속도로(10번)-진교IC-1002지방도-노량-남해대교-

          19번국도-고현-화방사 진입로 右回하여 진입-화방사 주차장

 산행 노정 : 주차장(11:40)-화방사-화방고개-약수광장-망운산-망운고개-758암봉-관대봉-체육공원-샘터-광고개(4:20) 

 

 

 

 

 

 

 

화방고개

 

약수광장

 

 

 

남해화력(?)이 바다에 어렴풋이

 

 

 

 

 

 

 

 

망운산

 

783봉 중계소

 

지리산 쪽

 

 

 

 

 

 

 

망운고개

 

 

망운암

 

758암봉

 

758암봉에서 조망한 중계소

 

 

 

 

 

 

오른쪽이 망운산

 

 

중계소봉과 758암봉 그리고 망운산

 

남해읍

 

편백나무 숲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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