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진

두 딸과 우리 내외 나들이

양각산 2019. 10. 5. 16:18

언제 : 2019. 10. 4. 금요일

어디를 : 경남 함양군 일원

누구랑 : 맏딸과 막내딸과 우리 내외

노정 : 남대전IC-88고속도로(12번고속도로)-함양IC-상림(최초의 인공 숲)공원-함양 목재문화 체험관-개평 한옥마을-고택향기(점심)-한옥마을 투어

         <일두(정여창)고택 및 풍천노씨 종가 등 개평 한옥마을>-지인공간(한옥 북카페)-지곡IC-35번 고속도로-인삼랜드-남대전IC-삼성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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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49
문화재 지정[함양 상림] 천연기념물 제154호(1962년 12월 3일)


함양은 지리산 아래에 있는 고장으로 예전에는 오지 중의 오지로 꼽혔다. 경상 우도의 유학을 대표하는데다가 산 좋고 물 좋은 땅이라서 함양에는 양반 사대부와 관련된 문화재가 많다. 함양을 고향으로 가진 사람들은 옛친구보다도 더 그리운 것이 하나있다고 한다.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했다는 상림이 그것이다. 이곳에서 살았고 살고있는 사람들 그리고 이 곳을 들러본 사람들의 추억과 낭만이 서려있는 곳, 이름 높은 한 지방관의 애민정신이 서려있는 곳. 그곳이 상림이다.

상림에는 최치원과 관련된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이 상림에는 뱀, 개미, 지네 등의 미물이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효성이 지극했던 최치원은 어느 날 저녁 어머니로부터 상림에서 뱀을 만나 매우 놀랐다는 얘기를 듣는다. 상림으로 달려가 이후 모든 미물은 상림에 들지마라 하고 외치니 그 후 상림에는 뱀, 개미 등의 미물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지극히 주술적인 이야기지만 함양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지금도 상림에는 뱀과 개미 등이 없다고 주장한다. 상림에서 뱀과 개미 등이 정말 없는지를 확인해 봄직하다.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상림은 숲속 나무 그늘에 돗자리 펴고 누우면, 도심 속의 신선의 정취를 느낄 것이다. 또한 상림의 숲 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상림에는 함화루, 사운정, 초선정, 화수정 등 정자와 최치원 신도비, 만세기념비, 척화비, 역대군수, 현감선정비군 등의 비석, 이은리 석불, 다볕당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또한, 상림에는 120여 종의 낙엽활엽수가 1.6km의 둑을 따라 80~20m 폭으로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통일신라 말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이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와 자연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그 가치를 더한다.



     

대전~통영 간의 고속도로는 35번고속도로이다.

반듯한 고속도로 좌우는 유명한 산이 많이 조망된다. 그 중 덕유산이 백미다.

집식구가, 두 딸과 우리 내외만의 여행은 맨처음이라며 의미를 두어 말했다. 그만큼 흐뭇해했다.



   





    

함양읍



   

상림공원 행사장 주차장







   









 

                                                                                                                                                                             고운루(孤雲樓)



     



양파 망에 빨리 담기 체험

1,000원에 양파를 망에 5kg을 담으면 1등으로 한 망을 상으로 더 받는다.

셋이 출전해서 5kg에 근접한 사람이 .....

우리는 막내와 둘이, 다른 둘과 넷이 겨뤘는데, 나는 4.8kg을 담아 2등

1등한 이는 5kg을 정확히 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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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가 불편한 우리 집사람

서울에 산다는 한 여인이 와, 우리에게 양파를 가지지 않겠냐 했다.

게임에 참석하였고 양파 한 망을 우리에게 안겼었다.



   



상림공원을 뒤로하고 목재문화체험장으로 .....


  





    



  



    






함양 목재문화 체험장을 나와

개평 한옥마을로 이동하여 ....


 



         



함양군 지곡면 지곡초등학교 있는 곳이 개평마을이고

고택향기 식당과 일두고택 등의 한옥마을의 곳이었다.



   


 







-개평마을 종합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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