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0. 만 보 걷기
315m 봉 전망터에서
앞의 마루금이 테미고개 마루금이다
노정 : 솔밭로30번길 주차장(대신초등학교 근처, 10:12))-등산로 들머리-테미고개 마루금-대신초등학교 하산로 네거리-망향탑-
보문산순환임도-보문천약수터 들머리-돌까마귀 소나무-시루봉~보문산성 마루금(송학사 하산로, 11:15)-잣나무밭 쉼터-보문산성(12:
25~33,U턴)-송학사 하산로 이정표-이사동전망대 우회도로-이사동 전망대~시루봉 마루금-차돌바위 봉(11:55)-이사동전망대(U턴)-
헬기장-시루봉(12:16)-고촉사 방향 하산로-송학사 하산로-돌까마귀소나무(12:30)-보문천약수터 갈림 네거리-315m 봉(12:40)-
평화탑 터(U턴, 12:48)-보문천약수터 갈림 네거리-오른쪽 하산로-보문산순환임도(등산로 폐쇄) 날머리(12:56)-망향탑 네거리(13:01)
-잣나무 쉼터-대신초교 날머리(부처댕이고개?)-테미고개 등산로 폐쇄 표지판(13:23)-날머리(13:30)-주차장
* 만 보 걷기 : 12,000여 보
솔밭로30번길 주차장
대신초교 동쪽 철책 옆길에서
테미고개~망향탑 마루금 길
단풍나뭇길(오른쪽 우회 길) 망향탑
보문천 약수터 갈림길
석오송(石烏松, 돌까마귀 소나무)
보문산성~시루봉 마루금(송학사 하산로)
보문산성을 갔다가 되돌아 여기를 지나, 고촉사 전 왼쪽길-이사동 전망대 우횟길-을 걸었다.
조금 앞에 한 여산꾼이 가기에 따라잡았다.
그의 걸음걸이에 맞게 살살 따라가는데 그녀가 화들짝 놀랐었다.
그를 안 놀라게 하려 기척을 안 냈는데, 뱀이 쫓아오는 줄 알았다던가.
.........
여하튼 말을 텄었고, 이사동전망대 가냐고 물었고, 그녀는 옛날에는 많이 다녔었는데 볼 게 없어 지금은 안 간댔다.
나는 보문산에서 가장 좋은 데가 이사동전망대인데, 볼 게 없대니, .......
어디까지 가냐를 물었고, 그는 사돌바위까지 간댔다.
내 보문산을 50년 가까이 다녔지만 그런 바위가 있오? 했었고, ....
다구쳐 물으니 차돌바위를, 귀가 약한 나는 사돌바위로 들었고, 그 오묘한 지명에 혹했었다.
차돌바위가 있오? 이사동전망대 가기 전에 있댔다.
보문산성이 잘 보이는 그 봉-나도 수없이 그 봉 올랐었지만-이 차돌바위란다.
봉의 노면이 차돌였었다.
그렇게 다녔으면서 땅바닥은 한번도 안 바라봤던가!
허허 웃으며, 여기를 '차돌바위 봉'이라고 이름을 붙였었다.
그녀들은 차돌바위라는 명칭으로 불러왔었다며, 이제껏 몰랐냐고 어이 없어 했었다.
그녀는 거기에 있게 했고, 이사동전망대에 갔다가 와 시루봉을 함께 가기로 했겠다.
보문산성
차돌바위봉에서
송학사 하산로
선화동에 산다는 여산꾼
자전거로 보문산공원에로 왔댔다
그를 보내고 나는 송학사(충혼탑 마루 금)로 내렸다
돌까마귀소나무
충혼탑마루금(송학사 하산로)의 쉼터 사거리
315m 봉 조망터
충혼탑마루금으로 직진
예전에 충혼탑 건물이 있었는데, 헐고 나무룰 심어놨다
등산로 폐쇄하여 U턴함
등산로폐쇄 표지로 나오다
망향탑네거리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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