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9. 9. 1. 일요일 새벽부터
누구랑 : 홀로
노정 : 집(05:25)-서대전역네거리-한밭도서관네거리 보문산 들머리-문화광장 등산로 합류점(06:07)-문화농원 갈림길 마루금-과례정(06:24)
까치봉(06:42)-까치고개-시루봉(06:54)-헬기장-이사동전망대(~07:12)-보문산성 마루금-송학사 하산로(07:30)-돌까마귀 소나무-
보문천약수터 갈림네거리-보문산순환도로(07:47)-망향탑-테미고개 마루금-보문암 하산로 봉-보문암(08:07)-동원푸드 날머리(08:12)
풍경-한밭도서관 후문 버스승강장-교육청동부지원청-서대전시민공원-우리 집(08:38)
약 12,500여 보
* 석오송(石烏松, 돌까마귀 소나무)
보문산 시루봉에서 보문산성 가는 마루금에 송학사로 내리는 등산로가 있다.
그 삼거리에서 한 백여 m 쯤에 한 소나무가 있는데, 돌까마귀님이 몇 년 전부터 애지중지 보살피고 있다.
본디는 볼품없었는데 가꾸고 다듬어서, 이제는 제법 때깔이 난다.
그래서 이 양각산은 이 소나무를 석오송이라 불러왔다.
돌까마귀님의 아호가 石烏로, 이를 우리말로 풀어쓰면 돌까마귀다.
그 연유는 고향에 어떤 지명이라 했었는데, 산인지 마을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수년이 지나면 이 소나무는 명품 소나무로 자라, 지금의 돌까마귀보다 더 이름을 날릴 듯싶다.
내 여기를 지날 때마다 돌까마귀님을 기리며, 탁월한 돌까마귀님의 위업과 예지를 상기한다.
벌초(伐草)
과례정
대전둘레산길 1, 12구간 나들머리
까치봉
까치고개
시루봉
나무의 운명 ..... 자르라는지, 살리라는지?
대개 흰 페인트 표지는 살리고, 빨간 표지는 베라는 표지인데 ......
보문산성
이사동전망대애서
석오송 전망지
石烏松(돌까마귀 소나무)
伐草한 무덤
보문산순환임도
망향탑
보문암 하산로 봉 쉼터
보문암 후문
날머리(동원푸드)
풍경소리님이 경영하는 "풍경"
주차장을 확장하셨군!
한밭도서관 후문 버스 승강장 건널목을 건너
서대전시민공원 옆으로,
그리고 계백로 지하통로로
집에 오다
세 시간 넘겨 걸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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