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과 양각산(고향)

언제 : 2019. 7. 30. 화요일 오후

어디를 : 충남 금산군 부리면 신촌리 금강 가에서

왜 : 지인 문병 후, 이른 점심 뒤에 시간이 많이 생겼다.

      할 일이 많은 둣한데, 꼭 찝어 큰 일은 없었다.

      내 농사 땅이 있는데, 더덕과 고고마가 심겨 있고, 100여 평 밭은 풀밭인 채이다.

      고구마 밭과 더덕 밭도 이미 풀에 점령당한 지 오래다.

      풀이 너무  무성해 잡을 수 있는 경지가 아니라 포기한 지도 꽤 지났다.

      그래도 고추 열 포기가 심겨 있는데, 그  곳이라도  풀을 매 줘야지 해서, 그 뜨거운 폭염을 뚫고 고향으로 달렸었다.

   

 금산 중도리 로타리에서 자전거 행렬에 차가 막혔었다. 3분 이상을 그들이 지나도록 .....

13:30

금강 위에 무지개다리

맨 뒤 한가운데 양각산

무지개다리 하류의 금강

풀밭인 내 일터(13:50)

  

한 시간 여 일 하고, 밭을 벗어났었다.

내 밭 아래의 밭 불루베리 농장

그 너머 금강

그 건너 예미리와 평촌리

그 뒤의 산줄기는 성치지맥

그 뒤 산줄기가 진악산이다

예미리

우리 밭둑 위로 공사가 한창이다

   

      

정글 같은 금강 우안으로 내려 길에 이르렀다.

금강물은 정글에 가려 접근할 수가 없었다

양각산

우리 밭 위 전원마을

도파리쪽

신촌리 내수면연구소 공사 현장과 양각산

    

      

                                                                               금산 쪽, 진악산

 

                                                신촌리 전원 주택 마을                                                                                               어재리 압수골 마을

 

비로소 금강에 닿았다

    

여기에서 윗옷만 벗고, 몸을 금강에 푹 담갔었다

참 시원했었고, ....

 

압숫골 진입로와 펜션

  

내수면연구소 공사장 가림막에 ......

  

그리고, 우리 밭 ......

19:10까지 일 그치고,

집으로 ......

고향마을 내맡(안담, 내장)의 막은재 이르기 전에

서쪽 하늘이 그림 같다

조망 좋을 곳에 차 세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