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9. 2. 10. 일요일(매월 둘째 일요일)
누구랑 : 휘앙새 산따라물따라 상수리 좋은느낌 산날맹이 풍경소리 여행쟁이 양각산
산꿈 세종햇살 탱크 수통골 메나리 준이 호두 설록차님 등 16명이
교통 : 대중교통(시내버스 607번)
산행일지(양각산 중심) : 집(07:50)-마달령(08:27~45)-361m봉 삼각점-세정골 갈림길-
장고개(10:15)-500m 봉-구절사 시경계 갈림 네거리(11:00)-구절사(11:10~28)-
대전시경계 접점(11:36)-독수리봉(11:40)-화장실 쉼터-점심(12:08~55)-
식장산 갈림길 네거리-동오리재(13:11)-낭월임도 종점 쉼터(13:38~46)-
정자 쉼터(13:52)-사양리산성-곤룡재(14:28)-망덕봉(15:03)-꼬부랑재 이정표-
계현산성(15:48)-닭재 윗정자(15:48)-닭재(15:55~16:04)-덕산말 버스 승강장
7시 50분에 출발 하면 되겠지 했었다.
서대전네거리 지하철에 갔더니, 7분 있어야 차가 온다고 떴었고, 중앙로역 지날 무렵
휘앙새 팀장님의 전화가 왔었다. 먼저 떠나겠다고, ......
한 차 뒤엣것을 타면13분 늦겠구나고 생각하는데, 사중사님의 전화가 떴었다.
판암역 1번출구로 나오라고, .....
나는 그냥 가시라고 사양했으나 막을 수 없이 강력하여, 허했었고, .....
그런데 좋은느낌님은 옆에 타고 있지를 않았었다.
너무 큰 배려에 마음이 울렷었다.
우리 차가 먼저 도착했었다.
마달령 고개를 힘들게들 올라오고 있을 때
사중사님이 클래션을 신나게 울려댔었고
양각산은 마음으로 쾌재를 누렸었다.
13분 늦게 출발했으나, 10여 분 먼지 도착했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 일이 간혹 일어나는데
이를 횡재라고 하던가.
비록 소소하지만, 나 오늘 횡재했구나!
마달령에서(사중사님 차)
동오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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