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8. 10. 18. 목요일. 비
누구랑 : 홀로
투어 일지 : 08:40,(온정)-평해(08;55~09:30)-울진의료원(울진 버스터미널, 10:15~?)-죽변항 입구 하차(10:55)-죽변항-죽변등대 들머리(11:15, 우장하느라 .....)-
죽변등대 생략하고, '폭풍 속으로 세트장(?, 여기서부터 디카로만 찍었었고, 알바를 무려 한 시간 하고 도롯길 해파랑길을 찾으며 핸폰으로도
찍었었다. 그런데 27구간 마지막의 한울원자력 홍보관에서 디카 칩을 잃어버렸다. 수많은 사진과 시간 기록을 날려 버렸고, .....)-옥계서원 비각
(13:42)-신화1리-한울원자력 후문(?, 14:04)-구부교(14:15)-원자력홍보관 공원(~20)-21구간 종점 구부교-부구초등학교 버스 승강장
아침에 떠날 때는 우산이면 족했는데
죽변항
바람과 비가 어찌나 굳센지, 우산으로는 도저히 진행할 수가 없었다.
죽변항 끝의 어느 빌라 주차장에서 우장 무장을 하였었다.
"등산 티 위에 하얀 비닐 우의를,
그 위에 등산 점퍼를, 그 위에 방수막을 친 배낭,
그리고 그 위에 카키색 우장(사각형의 방수 천 가운데에 목이 들어갈 구멍이 뚫린 우장)에 머리를 껴넣고"
검정 우산을 받쳤었다.
폭풍 속으로 세트장에서 찍은 것(11:36)
11:42분에 핸폰으로 찍은 후, 디카로만 .......
옥계서원 유허비각
해파랑길21구간은 다시 해야겠다.
날씨가 궂어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고, 게다가 본 것도 사진을 거의 잃어서 기억에 남은 것이 없어서이다.
20구간과 21구간을 묶어 하루에 해야겠다.
금년에는, 해도 짧아졌고 추위도 두려워 못 하겠고, 돌아오는 2019년 봄 이후에 하기로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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