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 나들이

수석회 목포 기차 나들이

양각산 2017. 11. 6. 05:51


  언제 : 2017. 10. 28. 토요일

 누구랑 : 수석회 회원 다섯이(홍승룡 양각산 류충렬 조정연 이근호)

 어떻게 : 기차로(서대전역 7:40 무궁화호-목포 10:56, 올 때 목포 새마을호 16:39 - 서대전역 19 : 30)

 노정 : 목포역(10:00~10)-민어거리(중앙횟집, 점심 11:22~12:30)-국도1, 2호선 기점 기념비-유달산 들머리(12:36)-목포근대역사관 입구-노적봉-이난영노래비-

          유선각-바람골쉼터-관운각-이등바위 방향 마루금 첫 봉-일등바위(288m 봉, 유달산 정상 봉, 13:51)-달성사-목포시사(木浦詩社)-광장-근대역사관날머리

          (14:30)-목포항과 삼학도 행사장(14:45~15:35)-목포역(15:45~16:39)


  


서대전역(위)과 목포역(아래)


  



목포역 화장실에서



    



    


  



  



   





   



 





   





  



 






  




   








 















        





     



       



 





    





      









     


우리가 목포를 처음 접한 것은 이난영님의 노래 ' 목포의 눈물'일 것이다.

그 노랫말에 '삼학도와 유달산'이 등장한다.

유달산은 지금까지 서너 번은 찾았었으나 삼학도는 어느 섬이 삼학도인지를 몰랐었다.


4~5년 전에 목포에 와 시티투어 버스를 탔었다.

집식구와 여닐곱의 다른 승객과 함께였었다.

그 버스기사님께 '삼학도'를 물었던 기억이 난다.

매립이 되어 지금은 섬이 아니라 했었다. 그리고 별볼것 없는 곳으로 단정했던 듯싶다.

아, 그런가 했었고 그렇게 알고 살아 왔다.


그런데 오늘, '목포 항구 축제'가 열리는 이 곳이 '삼학도'란다.

뭍과 연결이 되었으나 아직도 삼학도는 섬 같았다.


한 나이 지긋한 분에게 다가가 물었다.

이 섬 저섬을 가리키며 세 섬이 삼학도라 했었다.

지금은 연육이 되었지만

 그래도 삼학도는 그 모습이 뚜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