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근무했던 이가 미국에 사는데 한국에 왔다.
모처럼 만났으니 식사나 하려했지만 조 대장이 선유도를 제의했었다.
선유도는 30여 년 전에 딱 한 번 갔었던 후로 이번이 처음이었다.
신시도는 산행으로 몇 차례 왔었지만,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는 이번이 모두 처음이다.
그러기에 내 입장에서는 그냥 감격이었다.
2018년까지는 대장도까지 넓은 대교와 길이 뚫린다니 그 때가 기다려진다.
전주 IC를 나와 얼마 후 90km로 달리는 길이라 웬만한 고속도로보다도 통쾌했었다.
사진이 많아 세 번으로 나누어 실어야겠다.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와 대장도 이렇게 셋인데, 그 첫 번째가 이 사진이다.
언제 : 2017. 1. 17. 화요일
누구랑 : 정오영 조정연 홍한표 양각산
나들이 일지 : 09:40(집 앞-성남사거리-용전동사거리)-대전(IC)-서대전JC-여산휴게소-전주IC-비응항-새만금방조제-신시도-무녀도(11:05, 임시 주차장)
도보 ; ~선유도로 가는 큰길은 공사중이라 해안길로 걷다가 큰길 합류(11:40)-큰길 제지 받아 마을 길-무녀도초등학교(11:55)-건설 중인 선유교-
지하통로(도로)-선유교-선유도(12:13~) .......
선유도에서 점심과 구경, 대장도 대장봉 산행 후, ...... 다시 선유교(15:59)-무녀도-공사 중인 큰길-무녀도 임시 주차장(16:35)
무녀도 임시 주차장
무녀대교는 완공됐으나, 여기 이후는 공사 중이라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같은 곳이지만, 오전과 오후는 달라 있었다
우리가 돌 해안길
저 반도의 끝을 빙 돌아, 공사 중인 큰 길에 합류한다
저 멀리 돌산 두 봉우리가 선유도 망주봉이다
저 뒤의 산은 신시도의 대각산이고
오른쪽 하얀 대는 요번에 개통한 무녀대교다
저 뒤는도 선유도일 듯
여기 다리는 선유대교다
그 밑에 나즈막하게 보이는 것이 오늘 건널 선유교이고
여기는 무녀도 항이고
저 건너 배들이 모여 있는 곳이 선유도항이다
선유도로 가는 사람들
선유도 길이 300m(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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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교의 선유도 끝(15:59)-선유교로 무녀도 쪽으로
선유교 건너자마자 곧장 공사장 큰길로
돌아본 선유대교 공사장
무녀도 임시 주차장 앞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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