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6. 7. 10. 일요일
누구랑 : 홀로
어떻게 : 30번외곽버스 타고, 청소년수련마을 입구에 내려서 .....
왜 : 대충산사 대전시경계 산행 풀코스(약 15km)를 피하려고 ......
원 계획은 해철이산부터 함께하려했으나 유등천 돌다리(잠수교)가 잠겼대서, 그 깊이를 헤아려 보고하려고 ......
노정 : 침산동 청소년수련원마을 버스승강장(09:15)-음식점 청양골-다리(09:23)-유등천 우안길-유등천 시경계 임시다리(09:32~
11:05)
* 팬티만 입고 유등천을 건넜었다.
배꼽이 잠기고 가슴에도 물에 잠기는 듯했었다.
어찌나 시원한지 상쾌함이 소리로 빠져나왔었다.
토닥이 팀장에게 보고했었다. "배꼽 위로 10CM까지 잠깁니다."
옹심이 총무님께는 사진 한 장과 문자를 날렸었다. "유등천 수심 1M"
옹심이님은 우환으로 참석 못했다고 답신이 왔었다.
대충산사 대원들은 내가 건넌 데서 2~30여m 밑으로 도강했었다.
겨우 무릎 살짝 위까지만 잠겼었다.
그들은 나처럼 시원함을 못 누렸을 것이다.
나는 아마 유등천을 네 번 이상 넘나들었었다.
맨 마지막은 바지를 입은채로 건너오며, 목까지 잠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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